‘2025 CAU Tech-Connecting Day’ 성료
경기도 지정형 창업혁신공간과 RISE 사업 연계로 실질적 기업 지원

이번 행사는 중앙대 다빈치 RISE 사업단과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경기도지정형창업혁신공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지역 산업 혁신의 실질적 거점을 강화했다.
중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경기도지정형창업혁신공간 사업을 통해 창업기업 대상 창업아카데미, 창업캠프, 글로벌 진출, 제조공정개선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RISE 사업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기술기반 기업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지원 체계를 기반으로 대학의 연구성과를 기업 현장과 직접 연결함으로써, 기술이전 활성화와 산업 현장 적용 확대를 위한 실질적 협력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행사는 1부 기술세미나와 2부 기술상담회로 구성되었으며, 생명공학·환경·바이오소재 등 RISE GX(지역기반산업) 분야의 연구성과가 소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내 기술수요기업과 중앙대 연구진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발표된 주요 기술은 ▲고기능성 성분 함량을 높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건강 채소 품종 개발 기술(식물생명공학과 김동환 교수) ▲세포치료제 대량 생산 및 비용 효율성을 개선한 조혈모세포 제조 기술(동물생명공학과 문성환 교수) ▲메탄 배출을 줄이면서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친환경 축산 사료 첨가제 기술(동물생명공학과 박탄솔 교수) ▲심혈관 질환을 정밀 진단·치료할 수 있는 나노베지클 기술(시스템생명공학과 윤정기 교수) 등으로, 산업 현장 적용성이 높은 실질적 기술들로 평가받았다.

이어진 2부 기술상담회에서는 사전 신청을 마친 12개 기업과 연구실 간 1:1 맞춤형 상담이 진행되었다. 기업의 기술 수요를 반영한 이번 상담에서는 기술이전, 공동연구개발(R&D), 시제품 제작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되며, 후속 공동 과제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 구축의 토대가 마련됐다.
이선영 중앙대학교 다빈치캠퍼스 창업보육센터장(겸 RISE 사업단장)은 “중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경기도지정형창업혁신공간 사업을 통해 대학의 기술자산을 기반으로 창업과 기업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기술과 창업, 지역 혁신이 선순환하는 실질적 모델로 자리잡았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경기도와 협력하여 입주기업, 나아가 지역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중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향후에도 RISE 사업과 연계하여 입주기업 및 지역기업 대상 기술사업화, 투자 연계, 시제품 제작 지원 등 다각적 지원을 이어가며,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기술혁신을 선도할 계획이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