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logo

ad
ad
ad
ad

HOME  >  경제

코코도르, 일본 포함 아시아권에서 성장세 기록

입력 2025-10-29 10:00

코코도르, 일본 포함 아시아권에서 성장세 기록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대한민국 홈 프래그런스 브랜드 ‘코코도르(COCODOR)’가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K-뷰티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코코도르는 올해 7월 일본 이커머스 플랫폼 Qoo10에 공식 입점한 후 한 달 만에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일본 아마존 디퓨저 카테고리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현지 소비자 인지도를 높였고,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도 입점하며 온·오프라인 유통 기반을 동시에 확장했다.

브랜드는 이미 대만 디퓨저 시장과 미국 아마존 동일 제품군에서 상위권 판매를 기록하며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미국, 중국, 대만, 일본, 이탈리아에 5개 지사를 운영, 누적 수출국 60여 개국 이상을 기록 중이다.

특히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도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코코도르는 쇼피 말레이시아(Shopee Malaysia)에서 전년 대비 120% 이상 성장했으며, 연말 세일 시즌에는 추가 상승이 기대된다. 태국과 베트남 공식 스토어도 10월 말 오픈을 앞두고 있어, 현지화된 운영 체계를 기반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에는 중국 틱톡몰(TikTok Shop)에 공식 입점하며, 중국 내 젊은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한층 넓히고 있다.

이와 함께 코코도르는 지난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홍콩 메가쇼(MEGA SHOW)에 참가해 전 세계 바이어들과 교류하며 브랜드의 글로벌 존재감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다양한 국가의 파트너와 네트워킹을 이어가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한층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코코도르 관계자는 “일본 시장에서의 성과와 홍콩 메가쇼 참가 모두, 코코도르가 글로벌 무대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는 의미 있는 발자취”라며 “앞으로도 공간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는 향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