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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판다, 대한변협 채권추심 전문 변호사 통한 합법적 추심 서비스 제공

김신 기자

입력 2025-11-03 11:56

끝까지판다, 대한변협 채권추심 전문 변호사 통한 합법적 추심 서비스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법무법인 소울의 비대면 법률서비스 플랫폼 '끝까지판다'가 대한변호사협회로부터 인증 받은 채권추심 전문 변호사를 통한 합법적 추심 서비스를 선보인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10월 금감원에 접수된 채권추심 관련 피해 상담·신고 건수는 전년 같은 기간 1,621건에 비해 49.8% 급증한 2,429건으로 집계됐다. 채권추심 피해상담·신고 건수는 같은 기간 기준 2020년 479건, 2021년 746건, 2022년 892건, 2023년 1,621건, 2024년 2,429건 등으로 급증세를 이어가고 있다. 4년만에 5배로 폭증한 셈이다. 이러한 채권추심 피해 신고는 대부분 불법 대부업체가 자행하고 있으나 사인간에도 불법 채권추심 논란이 생길 수 있다.

채권자들은 장기간 소송 끝에 법원으로부터 지급명령이나 위자료판결, 재산분할판결, 불법행위손해배상판결 등에서 승소하더라도 당장 채권을 회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채권 이행을 위해 채무자를 압박할 경우 '불법추심'으로 오히려 형사처벌을 받을 수도 있는 것이다. 이에 끝까지판다는 한변호사협회 채권추심 전문변호사로 인증받은 이상목 변호사를 중심으로 합법저인 채권추심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끝까지판다의 강점은 의뢰인이 별도로 사무실을 방문할 필요가 없다는 데 있다. 법원의 확정 판결문을 '끝까지판다'에 등록만 하면 전문 변호사들이 채권관리자이자 법률대리인으로서 채권추심 업무를 진행한다.

또한, 이상목 변호사를 비롯한 끝까지판다 소속 변호사들은 다양한 압류 및 소송경험을 바탕으로 판결문을 분석한 뒤 3개월마다 채무자의 신용정보를 조회해 맞춤형 추심 전략을 세우고 있으며 주거래통장압류 등 효과적인 추심 절차를 통해 채권회수율을 높이고 있다.

이상목 법무법인 소울 대표변호사는 "전국 4만명이 넘는 변호사 중 채권추심 전문변호사는 0.15%인 약 60명 정도에 불과하다"며 "비대면 법률 서비스 플랫폼 끝까지판다를 이용하면 변협이 인정한 채권추심 전문 변호사의 합법적 채권 추심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끝까지판다는 채권 추심 시장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 받아 채권추심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예비창업자패키지에 선정됐다.

이번 중기부 지원을 통해 Ocr 및 자연어처리기술을 추가해 효율성과 분석 능력을 향상시켜 비용은 줄이고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여 채권자들의 권리를 한층 더 두텁게 보호하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개선할 예정이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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