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logo

ad
ad
ad
ad

HOME  >  경제

자향한방병원, 미래소방연합과 업무협약 체결

김신 기자

입력 2025-11-03 17:48

자향한방병원이 소방공무원의 처우 개선과 건강 증진을 위해 소방공무원 노동조합인 미래소방연합(미소연)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자향한방병원이 소방공무원의 처우 개선과 건강 증진을 위해 소방공무원 노동조합인 미래소방연합(미소연)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자향한방병원이 소방공무원의 처우 개선과 건강 증진을 위해 소방공무원 노동조합인 미래소방연합(미소연)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자향한방병원에서 진행됐으며, 병원 측에서는 박정민 병원장과 김지현 간호부장, 김정현 원무부장이 참석했다. 미소연에서는 정용우 위원장, 조상열 사무총장, 이수석 조직국장이 함께 자리해 상호 협력의 뜻을 다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조합원 및 가족의 의료 접근성 향상, 신속하고 적절한 양‧한방 의료 서비스 제공, 정신건강 상담 등 다방면에서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박정민 자향한방병원장은 “소방공무원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전선에 있는 분들로, 이들의 건강과 복지를 지원하는 것은 곧 사회 전체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용우 미소연 위원장은 “미소연은 전국 최대 규모의 소방공무원 노동조합으로, 특히 경기지역 조합원이 가장 많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조합원의 건강과 복지가 실질적으로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에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의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향한방병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병원으로서 촉탁의 활동과 지역 대상 건강 세미나 등을 확대해 나가며, 공익적 의료기관으로서 지역 보건 향상과 사회적 책임 이행에 힘쓸 계획이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