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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정식 허가’ 차량 공유 플랫폼 바카르(VACAR), “새로운 이동 문화”

김신 기자

입력 2025-11-04 10:17

‘국토교통부 정식 허가’ 차량 공유 플랫폼 바카르(VACAR), “새로운 이동 문화”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P2P 차량공유 플랫폼 ‘바카르(VACAR)’가 국토교통부의 정식 허가를 받아 새로운 공유 모빌리티 시대를 열고 있다고 밝혔다.

바카르는 개인이 보유한 차량을 이웃과 공유할 수 있는 개인 간 차량공유(P2P 카쉐어링) 서비스로, 기존 기업형 카쉐어링의 한계를 넘어 보다 실생활에 밀접한 ‘이웃 기반 차량공유’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바카르는 차량을 공유하고자 하는 차주와 합리적인 렌트를 원하는 이용자를 함께 모집 중이다. 차주는 자신의 차량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고, 이용자는 가까운 생활권에서 다양한 차종을 기존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합법적 절차를 갖춘 P2P 플랫폼으로 모빌리티 산업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된다.

이용자는 멀리 이동할 필요 없이 자신이 사는 아파트 지하주차장 등 가까운 위치에서 수입차, 픽업트럭, 캠핑카 등 목적에 맞는 다양한 차종을 기존 카쉐어링 대비 최대 50% 저렴한 가격으로 대여할 수 있다. 또한 차주는 개인사업자를 등록한 뒤 자신의 명의 그대로 하얀색 렌트용 번호판을 부착해, 차량을 사용하지 않는 시간 동안 렌트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복잡한 절차 없이 바카르 앱을 통해 차량을 등록하면, 손쉽게 ‘차량 에어비앤비’ 형태의 재테크를 시작할 수 있어 일상 속 새로운 수익 창출 방식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바카르 플랫폼에서는 단순한 차량 공유 외에도 푸조, 지프 등 신차 구매와 함께 캠핑카 렌트, 중고차 거래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바카르 관계자는 “이웃 간 신뢰를 기반으로 한 차량 공유는 새로운 이동 문화이자, 합법적인 P2P 모빌리티 생태계의 시작”이라며 “이용자에게는 합리적인 이동 수단을, 차주에게는 새로운 수익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도 이제 모빌리티 산업의 전환점에 서 있다”라며 “바카르는 단순한 차량 대여 서비스를 넘어, 개인이 보유한 자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지역 사회 안에서 신뢰 기반의 공유 문화를 확산시키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바카르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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