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logo

ad
ad
ad

HOME  >  경제

겨울 외식의 신호탄, ‘방어’ 열풍… 캐치테이블, 2025 미식 트렌드 발표

김신 기자

입력 2025-11-07 16:59

요식업 통합 솔루션 기업 와드(대표 용태순)가 운영하는 외식 플랫폼 캐치테이블은 2025 겨울 외식 트렌드 리포트를 통해, 방어 검색량이 9월 대비 11월에 무려 837.5배 증가하며 올겨울 단일 메뉴 중 검색 상승폭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요식업 통합 솔루션 기업 와드(대표 용태순)가 운영하는 외식 플랫폼 캐치테이블은 2025 겨울 외식 트렌드 리포트를 통해, 방어 검색량이 9월 대비 11월에 무려 837.5배 증가하며 올겨울 단일 메뉴 중 검색 상승폭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입동을 기점으로 외식 시장에 겨울 미식 트렌드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겨울 대표 수산물 방어가 제철을 맞아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식업 통합 솔루션 기업 와드(대표 용태순)가 운영하는 외식 플랫폼 캐치테이블은 2025 겨울 외식 트렌드 리포트를 통해, 방어 검색량이 9월 대비 11월에 무려 837.5배 증가하며 올겨울 단일 메뉴 중 검색 상승폭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겨울 미식으로 자리매김한 방어는 지방이 풍부하고 식감이 좋아 ‘겨울=방어 시즌’이라는 계절 인식을 형성하며, 11월 기준 20대 검색 비중이 53.5%에 달하는 등 젊은 세대가 관심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겨울 식재료 전반에 대한 관심도 함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기간 굴은 13배, 딸기는 43.5배의 검색 증가율을 기록해 계절 식재료 소비 확산을 뒷받침하고 있다.

외식 트렌드는 식사 이상의 경험으로 진화하고 있다. 조용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소규모 모임이나 혼술 공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오뎅바’ 검색량은 2.9배, ‘와인바’는 2.1배 증가했다. 이는 단순한 외식보다 감정적 휴식과 교류를 중시하는 외식 문화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울러 연말을 앞두고 ‘기념일형 외식’ 수요도 가시화되고 있다. 호텔 뷔페는 4배, 스테이크 2.1배, 케이크는 5배의 검색량 증가를 보이며, 외식이 특별한 하루를 기념하는 방식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캐치테이블 관계자는 “이번 겨울 외식 트렌드는 방어와 같은 계절 식재료를 중심으로, 오뎅바·호텔 뷔페 등 감성과 경험을 함께 중시하는 흐름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캐치테이블을 통해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