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품의 양은 줄이고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는 ‘슈링크플레이션’ 현상이 외식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 가운데 노상치킨은 단순한 치킨 메뉴에 머무르지 않고 국물요리·무침류 등 다양한 구성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며, 치킨 중심 브랜드를 넘어 한 끼 식사형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고 브랜츠 측은 설명했다.
노상치킨은 무항생제 1등급 닭만을 사용해 건강한 치킨의 기준을 세운 브랜드로, 원재료의 품질부터 유통 과정까지 전 단계를 직접 관리하는 수직계열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종계부터 부화, 사육, 가공, 유통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진행하며 원재료의 신선도를 극대화하고 각 단계의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합리적인 가격과 푸짐한 양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이러한 구조적 경쟁력을 기반으로 노상치킨은 합리적인 가격과 균일한 품질을 유지하며,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외식업계에서는 제품 크기나 양을 줄이는 슈링크플레이션이 소비자 불만을 초래하고 있으나, 노상치킨은 오히려 ‘정직한 원가 관리’와 ‘효율적인 생산 시스템’을 통해 품질 저하 없이 푸짐한 양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더해 변화하는 소비자 입맛에 맞춰 다양한 사이드 메뉴 라인업 강화에 나서며, 가심비(가격 대비 만족감)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또한 노상치킨은 단순한 판매 중심의 프랜차이즈를 넘어 고객 참여형 브랜드로 진화 중이다. 영상 콘테스트, SNS 이벤트 등 고객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젊은 세대부터 가족 단위 고객층까지 폭넓은 고객층의 호응을 얻고 있다.
치킨 창업 프랜차이즈 노상치킨 관계자는 “노상치킨은 신선한 재료와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정직한 운영 방식을 통해 양심 있는 브랜드로 남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외식 트렌드에 맞춰 메뉴 개발과 유통 혁신을 지속하며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