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술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동시에 입증하며 7.2대 1 경쟁률 뚫고 선정

중소기업 R&D 우수성과 50선은 기술사업화, 전략기술, 한계·재도전, 공공혁신 등 4개 분야에서 최근 5년간 중소기업 R&D 지원사업을 수행한 기업 중 기술적 우수성과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성과를 창출한 기업을 선정·발표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 기술혁신 시상이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의 지원이 이뤄졌으며, 경쟁률 7.2대 1을 기록할 만큼 치열한 경쟁 속에서 총 50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스튜디오갈릴레이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수행한 TIPS(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과제 ‘승객별 우회거리 단축을 위한 탑승경로 최적화 계산 기술 개발’을 통해 이번 우수성과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해당 과제는 AI와 수리 최적화 알고리즘을 결합해 DRT(Demand Responsive Transit, 수요응답형 교통) 차량의 실시간 탑승 경로를 효율적으로 계산하는 핵심 기술로, 교통 수요에 따라 유연하게 노선을 재구성해 운행 효율을 높이고 이용자의 이동 시간을 단축하는 혁신 솔루션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선정은 스튜디오갈릴레이가 그동안 개발·운영해온 AI 기반 DRT 플랫폼 서비스의 기술 혁신성과 사업 성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해당 기술은 교통 혼잡 완화, 탄소 배출 저감,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 등 사회적 파급효과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스튜디오갈릴레이는 현재 AI 모빌리티 통합 플랫폼 ‘TAMOS(Transit Analysis and Mobility Optimization System)’를 기반으로 국내외 24개 도시에서 DRT 플랫폼 서비스 ‘바로 DRT’를 운영 중이다. 축적된 실시간 교통 데이터와 인공지능 분석 기술을 활용해 운행 효율 최적화, 서비스 접근성 강화, 이용자 편의성 제고를 동시에 달성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스튜디오갈릴레이 기업부설연구소장 진형민 부사장(CIO)은 “이번 중소기업 R&D 우수성과 50선 선정은 스튜디오갈릴레이의 기술력이 산업적·사회적 가치 모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AI 기반 교통 기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기술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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