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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제, 밀레앙과 두 번째 ‘베이킷 리스트’ 한정판 출시…고객 호응 이어져

김신 기자

입력 2025-11-12 10:28

아티제 제공
아티제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아티제가 두 번째 ‘베이킷 리스트(Bake-it List)’ 협업으로 선보인 한정판 신제품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제품은 파리 유수의 제과 대회에서 입상한 서용상 셰프가 운영하는 베이커리 ‘밀레앙(Mille&Un)’과의 공동 개발로, 지난 7일 전국 아티제 매장을 통해 출시됐다.

‘베이킷 리스트’는 ‘버킷리스트’에 ‘베이커리’를 접목한 콘셉트로, 아티제가 국내외 유망 베이커리와 협업해 독창적인 제품을 선보이는 시리즈다. 앞서 르빵(LE PAIN)과의 첫 협업 제품 ‘AOP 버터 맘모스 빵’과 ‘우리 밤 식빵’은 출시 직후 완판되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아티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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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밀레앙 협업을 통해 출시된 제품은 ‘퀸아망’, ‘팽 페르뒤’, ‘팽 페르뒤 플레이트’ 등 3종이다. ‘퀸아망’은 프랑스산 버터를 활용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구현했으며, 진한 우유 풍미가 특징이다. ‘팽 페르뒤’는 프렌치토스트의 정식 명칭으로, 고급 재료를 사용한 소스를 더해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을 살렸다. 여기에 생크림과 제철 딸기, 블루베리 콤포트를 곁들인 ‘팽 페르뒤 플레이트’는 일부 매장에서 단독 판매되며, 출시 당일 줄을 서는 고객들로 매장은 북적였다.

신제품 출시일인 7일, 아티제 동부이촌본점에서는 서용상 셰프와 함께하는 ‘밀레앙 아뜰리에 클래스’도 진행됐다. 무료로 열린 해당 클래스에서는 밀레앙의 대표 메뉴 팽 페르뒤 베이킹 팁을 비롯해 셰프가 직접 만든 잠봉 키슈, 퐁당 쇼콜라와 아티제의 뱅쇼를 함께 시식하는 자리가 마련돼 참여 고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티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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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나비 관계자는 “밀레앙과의 협업을 통해 아티제만의 색다른 프렌치 베이커리를 선보일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베이킷 리스트’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는 12월에는 또 다른 베이커리 브랜드와 협업한 케이크 제품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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