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파바의 은신처는 숲속에 조성된 몰입형 공간으로, 마법과 자연이 어우러진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신시아 에리보가 엘파바 캐릭터를 연기하며 얻은 영감이 공간 전체에 반영돼 있으며, 게스트는 그녀와 함께 엘파바의 세계관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체험은 스토리텔링과 의식, 창작 활동을 통해 엘파바의 정신과 예술성을 재해석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또한, 체험과는 별도로 진행되는 숙박 이벤트도 마련됐다. 엘파바의 세계관이 구현된 숙소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이 체험은 숲속 미식 체험, 기념품 제작, 몰입형 의식 등으로 구성돼 영화 팬들에게 마법 같은 시간을 선사한다.
신청은 에어비앤비 공식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엘파바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은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숙박 프로그램은 11월 12일부터 21일까지 예약 신청을 받는다. 체험은 12월 3일, 숙박은 12월 6일 미국 캘리포니아 싸우전드오크스에서 각각 진행된다. 모든 참여자는 자비로 이동해야 하며, 신청은 만 18세 이상만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는 에어비앤비가 전 세계적으로 운영 중인 ‘오리지널 체험’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영화 개봉과 함께 팬들에게 특별한 오즈의 세계를 선사한다. 한편, 유니버설 픽쳐스의 영화 ‘위키드: 포 굿’은 오는 11월 19일, 한국에서 가장 먼저 관객들과 만난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