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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택배 파트너 HR그룹, 김포서 ‘사랑의 김장봉사’ 진행…1천㎏ 김치로 겨울 온정 나눠

김신 기자

입력 2025-11-13 13:11

지속적 나눔 실천하며 ESG 경영 강화
물류 현장과 지역사회 잇는 사회공헌 활동 확대

HR그룹 신호룡 대표이사와 임직원, 그리고 쿠팡 배송기사들이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5년 사랑의 김장봉사’를 진행하며 총 1,000kg의 김치를 담가 지역 어르신들께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HR그룹 미디어팀 제공
HR그룹 신호룡 대표이사와 임직원, 그리고 쿠팡 배송기사들이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5년 사랑의 김장봉사’를 진행하며 총 1,000kg의 김치를 담가 지역 어르신들께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HR그룹 미디어팀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쿠팡CLS)의 쿠팡택배(퀵플렉스) 공식 위탁배송 협력사인 ㈜HR그룹(대표 신호룡)은 지난 8일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HR그룹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호룡 대표를 비롯한 HR그룹 임직원과 쿠팡 배송기사인 퀵플렉서들이 함께 참여해, 약 1천㎏에 달하는 김장을 담갔다. 정성껏 담근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돼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이 될 예정이다.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한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해주신 HR그룹과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어르신들께 큰 위로와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진= HR그룹(주) 미디어팀 제공
사진= HR그룹(주) 미디어팀 제공


이번 김장 봉사는 HR그룹이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이행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HR그룹은 매년 지역사회와 연계한 나눔 행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서울 영등포 쪽방촌에서 김장 나눔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도 오는 27일 추가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 외에도 HR그룹은 청소년 대상 장학금 지원, 탈북민 대상 교육 후원, 유소년 체육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람을 잇는 물류’라는 기업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신호룡 HR그룹 대표는 “노동은 단순히 생계를 위한 수단이 아닌, 인간다운 삶을 확장하는 과정이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HR그룹은 물류 현장의 땀과 노력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기로 이어지도록 상생과 나눔의 ESG 경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료= HR그룹(주) 미디어팀 제공
자료= HR그룹(주) 미디어팀 제공


한편, HR그룹은 물류업계 최초로 ‘주5일제’ 근무제를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전체 현장의 약 80%에서 주5일제가 운영 중이며, 세부적으로는 심야배송 82.4%, 주간배송 79.2%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연내에는 전 지점 100%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새벽배송 근로환경 논의 속에서 업계의 실질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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