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로운은 한국의 신진·유망 동시대 작가에게 직접 나만의 미술작품을 의뢰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아트 커미션 서비스로, 올해 2월 정식 런칭 이후 다양한 창작자와 디렉터들이 개인 및 브랜드 차원의 작품 의뢰를 이어가고 있다. 서비스 이용자는 웹사이트를 통해 참여 작가들의 포트폴리오를 확인하고, 상담을 거쳐 자신만의 예술적 주제를 기반으로 한 작품을 제작 의뢰할 수 있다.

특히 백그라운드아트웍스는 최근 ‘미술작품 의뢰 바우처’를 새롭게 출시하며 유로운 서비스를 보다 폭넓게 확장했다. 해당 바우처는 선물처럼 작품 의뢰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금액권 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인은 물론 프리미엄 고객 혜택을 강화하려는 기업의 문화 마케팅용 상품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이를 통해 B2B 구매팀과 문화 기획 담당자들은 고객과의 관계 속에서 ‘나만의 예술 경험’을 제안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아트 컬처 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백그라운드아트웍스는 2018년 ‘하루 한 점의 미술작품을 감상하는 데일리 미술구독서비스 BGA’를 시작으로, 현대미술의 감상과 소장을 일상으로 확장해왔다. 이후 아트커미션 서비스 유로운, 디스플레이형 아트컨텐츠 ‘아트포’, 오프라인 아트프로그램 등으로 영역을 넓히며 예술을 경험하는 방식을 새롭게 제시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유로운은 작가와 의뢰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예술의 과정을 경험하게 하는 플랫폼”이라며 “이번 바우처 상품 출시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미술을 향유하고, 기업 또한 예술적 경험을 고객과 나눌 수 있는 새로운 채널로 활용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백그라운드아트웍스는 향후 바우처 상품을 기반으로 기업 고객 맞춤형 아트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국내외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강화해 예술산업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