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리커 네그리타 디저트 경연대회는 네그리타 럼 오리지널 44%를 주요 재료로 한 창작 디저트 경연으로, 국내 디저트 셰프와 예비 제과·제빵 전문가들의 역량과 가능성을 조명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 9월 25일 서류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2명의 참가자들은 갸또 바스크와 바바 오 럼을 현장에서 직접 제작하고, 정확한 계량과 반죽, 휘핑 공정을 포함한 전 과정 시연을 통해 심사를 받았다.
켄우드는 이번 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대표 모델인 KVL4100S 키친머신을 본선 작업 장비로 제공했다. 이 장비는 1천200W 모터와 6.7L 스테인리스 보울을 적용해 대량 반죽과 섬세한 휘핑까지 대응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반죽기, 혼합기, 거품기 등 툴 교체를 통해 다양한 레시피에 활용할 수 있다. 대회 현장에서 셰프들은 힘, 정밀도, 내구성이 균형을 갖춘 장비라는 점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심사는 전문 심사위원단이 직접 조리 과정을 확인하고, 창의성, 기술력, 맛, 완성도, 시장성 등 다각적인 기준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 총 6명이 수상했으며, 상금과 함께 켄우드 키친머신 등 부상이 수여됐다.
대상 수상자인 파티시에 김하늘은 재작년 첫 도전 이후 세 번째 도전 끝에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며, “켄우드 키친머신을 사용하면서 작업 시간이 한 시간 이상 줄었고, 반죽 과정에서 글루텐 형성이 빨라져 훨씬 효율적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휘핑도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진행돼 일정한 질감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장비 성능이 결과물의 완성도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드롱기코리아 이수정 상무는 “제과·제빵 분야의 미래 인재들이 보다 정교하고 효율적인 작업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후원했다”며 “앞으로도 셰프·아카데미·베이킹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기술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켄우드는 드롱기 그룹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주방가전 라인업을 확대해 왔으며, 키친머신, 핸드믹서, 푸드 프로세서 등 다양한 제품을 통해 전문 셰프는 물론 홈베이킹 이용자들의 요구를 충족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