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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코, 겨울 맞춤 '저당 코코아·스파이스 차이라떼' 카페쇼서 공개

김신 기자

입력 2025-11-17 15:24

체리코, 겨울 맞춤 '저당 코코아·스파이스 차이라떼' 카페쇼서 공개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프랑스 프리미엄 대체커피 브랜드 체리코(Cherico)가 11월 19일(수)부터 22일(토)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 카페쇼에서 겨울 신제품 2종 '치커리 코코아'와 '치커리 차이라떼'를 최초 공개한다. 카페인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계절 음료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치커리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라인업을 선보이며 브랜드 확장성을 입증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신제품 중 가장 주목받는 제품은 '치커리 코코아'다. 기존 시중 코코아와 달리 저당으로 달콤함은 유지하면서도 과한 당 섭취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였다. 특히, 치커리뿌리 베이스에 보리 성분도 함유되어 곡물의 고소함과 카카오의 깊은 풍미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 소비자는 물론 저당식이나 다이어트를 하는 소비자들에게도 적합한 '어른을 위한 코코아'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다른 신제품 '치커리 차이티'는 향신료의 풍미를 강조한 제품이다. 치커리를 기반으로 시나몬, 생강, 카다멈, 후추 등 겨울철 대표 스파이스를 블렌딩해 깊고 따뜻한 향을 구현했다.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싶지만 향이 풍부한 따뜻한 음료를 찾는 소비자에게 특히 적합하며, 체리코의 기존 라인업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체리코 한국 공식 수입사 헬시바이츠 관계자는 "치커리가 향신료의 자극을 부드럽게 잡아줘 매일 마시기 좋은 균형을 만들었다"며 "기존 카페 메뉴에서 흔히 볼 수 없던 조합으로 새로운 티타임 경험을 제안한다"고 설명했다.

체리코, 겨울 맞춤 '저당 코코아·스파이스 차이라떼' 카페쇼서 공개

체리코는 카페쇼 기간 동안 매일 오후 2시 신제품 특별 시음회를 운영해 방문객이 두 제품을 직접 비교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음회 참여자에게는 체리코 스페셜 굿즈도 함께 제공된다. 시음회에서는 신제품 2종 외에도 기존 치커리 오리지널, 치커리 라떼 등 체리코의 대표 라인업을 함께 맛볼 수 있어, 무카페인 기반의 다양한 계절 음료 조합을 체험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카페인 피로감, 건강 관리 니즈 증가, 시즌 음료 수요 확대가 맞물리며 무카페인 계절 음료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치커리를 활용한 코코아·차이라떼 제품은 기존 카페 메뉴에서 흔히 볼 수 없던 조합으로, 계절 소비 트렌드와 건강 중심 소비 흐름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새로운 카테고리로 주목받고 있다.

체리코 한국 공식 수입사 헬시바이츠 김은지 대표는 "이번 신제품을 시작으로 계절별 한정 레시피와 다양한 티타임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프리미엄 카페 및 호텔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더 다채로운 무카페인 메뉴로 소비자들의 일상을 풍요롭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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