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혁신 집중학기' 성과로 콘텐츠융합디자인학부 '울릉올랭' 디자인 전시회 개최
- 호박 스킨케어, 울릉도 야생 헛개꿀, 울릉도 대중교통 공공디자인 등 울릉도의 가치를 높이는 12개 프로젝트 공개

이번 전시는 학생들이 울릉도의 관광·문화·공공디자인·지역자원을 직접 조사하여 지역문제를 발견하고 창의적 디자인 해법을 제시한 결과물로, 대학이 지역 현장 속에서 혁신을 만들어가는 지역혁신 집중학기 모델의 대표적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 5일 한동대 제네시스랩 1층에서 1차로 1주일간 개최되었던 이번 전시는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12일까지(2, 3차) 울릉군 한마음회관 1층에서 순회 전시로 진행해 지역 주민들에게도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주관한 콘텐츠융합디자인학부 학생들은 울릉군청, 현지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울릉도 고유의 자원을 재해석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12개 실질적 디자인 솔루션을 개발했다.
특히 현장 조사와 지역자원 분석을 기반으로 관광·브랜드·공공디자인으로 확장 가능한 콘텐츠를 제안해 교육과 지역혁신을 연결하는 사례를 만들었다.

최인욱 환동해지역혁신원장(콘텐츠융합디자인학부 교수)은 "이번학기 지역혁신 집중학기 프로젝트 울릉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활용해 실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배움과 실천의 장'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울릉도의 관광 및 문화 자원을 더욱 빛나게 하고, 실제적인 지역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울릉군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1차 전시,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2차 전시가 이어진다. 전시 기간 중인 11월 27일에는 오프닝 행사와 디자인 세미나도 함께 열려, 학생들의 성과를 지역 주민 및 관계자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bjlee@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