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logo

ad
ad
ad

HOME  >  경제

대한제분, 2025 서울카페쇼 참가 성료

김신 기자

입력 2025-11-25 10:52

대한제분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2025 서울카페쇼’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한제분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2025 서울카페쇼’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대한제분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2025 서울카페쇼’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전시는 ‘GOM BAKERY’ 콘셉트 부스를 통해 브랜드 경험 요소를 강화하며 프리미엄 베이커리 시장을 향한 전략적 행보에 속도를 더했다.

행사 기간 대한제분 부스에는 약 1만여 명이 방문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곰표, 아뺑드, 슈퍼카멜리아, 퀘스크렘, DGF 등 총 12개 브랜드를 한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일반 소비자는 물론 업계 관계자들에게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부스 설계는 3D 공간 디자인 스튜디오 ‘디페’와 협업해 완성됐다.

현장에서 진행된 라이브 시연회는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끌어모은 주요 프로그램이었다. 전문 셰프진과 대한제분 엠버서더가 참여해 아뺑드, DGF, 곰표 발효 크로와상 등 다양한 메뉴를 시연했으며, 약 2천 명이 참여해 제품 특성과 활용법을 직접 접했다.

카페 창업자와 유통 바이어를 위한 B2B 상담 프로그램에서는 약 3백 건의 미팅이 진행됐다. 상담 과정에서 신규 유통 채널 확보와 브랜드 간 협업 가능성이 논의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대한제분 관계자는 “이번 카페쇼는 대한제분의 확장된 제품 라인업과 브랜드 방향성을 시장에 분명하게 보여준 전시였다”며 “현장에서 확인한 고객 요구를 반영해 전문가 협업과 포트폴리오 확장 등 프리미엄 베이커리 전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제분은 1952년 설립 이후 ‘곰표’ 브랜드를 중심으로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해왔으며, 2018년부터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라이프스타일 영역까지 활동을 넓히고 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