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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리어카’ 찾은 中·홍콩 기자단, K-푸드에 뜨거운 관심

김신 기자

입력 2025-12-16 18:23

지난 9일 글로벌 간편결제 서비스 알리페이플러스(Alipay+)의 초청으로 방한한 중국과 홍콩 주요 매체 기자단이 명동의 ‘명동 리어카’ 매장을 방문하면서 한국 길거리 음식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지난 9일 글로벌 간편결제 서비스 알리페이플러스(Alipay+)의 초청으로 방한한 중국과 홍콩 주요 매체 기자단이 명동의 ‘명동 리어카’ 매장을 방문하면서 한국 길거리 음식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서울 명동이 다시 한 번 K-푸드의 중심지로 주목받았다. 지난 9일 글로벌 간편결제 서비스 알리페이플러스(Alipay+)의 초청으로 방한한 중국과 홍콩 주요 매체 기자단이 명동의 ‘명동 리어카’ 매장을 방문하면서 한국 길거리 음식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이번 일정은 단순한 현장 취재를 넘어 K-푸드의 글로벌 영향력을 집중 조명하는 자리였다. 기자단은 먼저 신세계면세점에서 중국인 개인 관광객(FIT)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전략과 알리페이플러스와의 협업 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가진 후, 명동 리어카 매장을 방문해 한국 음식의 인기 요인과 매출 현황에 대해 깊이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특히 기자단의 질문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Korea Street Fair 2025’와 일본에서 떡볶이 달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박정수 푸드마스터에게 집중됐다. 현장에서는 기자들이 메모를 하며 영상을 촬영하는 등 열띤 취재가 이어졌고, 떡볶이를 시식하느라 일시적으로 취재가 중단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박정수 푸드마스터는 “K-푸드에 대한 해외 언론의 높은 관심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명동을 찾는 중국과 일본 관광객들에게 원조 K-푸드를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박준영 명동 리어카 대표는 “K-푸드에서 시작해 K-컬처로 이어지는 산업 흐름을 놓치지 않고 상품화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이번 기자단 방문은 K-푸드가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글로벌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됐다. ‘명동 리어카 중심으로 K-푸드의 세계 진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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