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에 따라 세스코는 인생푸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식품위생진단과 해충방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맹점 전반에 전문적인 위생 관리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세스코의 식품위생안전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주요 식품위생법 준수 사항에 대한 방문 점검과 교육을 실시해, 현장 중심의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해충방제 서비스를 병행해 조리 공간과 매장 환경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쾌적하고 안전한 조리 환경 조성에도 힘쓴다. 이를 통해 가맹점별 위생 관리 수준의 편차를 줄이고, 일정한 관리 기준을 유지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이다.
인생푸드는 지난 2020년 경기 부천에서 ‘인생아구찜’ 1호점을 개점한 이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구찜 브랜드로 성장해 현재 전국 200여 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가맹점 수가 빠르게 확대되는 과정에서 위생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보다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는 설명이다.
인생푸드는 점검과 교육에 그치지 않고, 개선 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관찰을 병행함으로써 가맹점의 위생 수준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이러한 관리 체계는 가맹점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브랜드 신뢰도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생푸드 관계자는 “세스코와의 협력을 통해 가맹점 위생 관리 기준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