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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뮤직코리아, 포터블 PA 시스템 ‘STAGEPAS 100BTR mkII’ 출시

김신 기자

입력 2025-12-22 14:11

‘STAGEPAS 100BTR mkII’ 제품 이미지
‘STAGEPAS 100BTR mkII’ 제품 이미지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야마하뮤직코리아가 휴대성과 기능성을 강화한 포터블 PA 시스템 ‘STAGEPAS 100BTR mkII’를 오는 12월 22일 공식 출시한다.

‘STAGEPAS 100BTR mkII’는 공연과 행사 현장에서 소리를 증폭해 전달하는 포터블 스피커로, 내장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6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볍고 견고한 설계를 바탕으로 이동이 잦은 환경에서도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으며, 야외 공연부터 소규모 이벤트까지 다양한 현장에 유연하게 대응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mkII 모델은 기존 1세대 대비 기능이 확장됐다. USB 재생과 녹음, 스트리밍 기능을 새롭게 지원하며, 충전 방식도 USB-C 기반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충전기 등 범용 어댑터를 활용할 수 있어 별도의 전원 장비 없이도 사용 편의성이 높아졌다. 블루투스 연결을 통한 무선 음원 재생은 물론, USB-C 포트를 이용한 PC와 스마트폰 직접 연결도 가능해 복잡한 설정 없이 재생과 녹음, 라이브 스트리밍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STAGEPAS 100BTR mkII’ 제품 이미지
‘STAGEPAS 100BTR mkII’ 제품 이미지


사운드 성능 역시 한층 강화됐다. 동축 스피커 구조와 고효율 Class-D 앰프를 적용해 작은 크기에서도 선명하고 힘 있는 출력을 구현했으며, 거리 공연이나 소규모 공간에서도 안정적인 음 전달력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거리 공연 연주자와 소규모 공연·이벤트 기획자, 콘텐츠 제작자는 물론 간편한 PA 시스템이 필요한 일반 사용자까지 폭넓은 활용이 가능하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69만 원이며, 전국 야마하 공식 대리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야마하뮤직코리아 오디오영업팀 김태민 팀장은 “STAGEPAS 100BTR mkII는 합리적인 가격에 버스킹과 녹음, 스트리밍 기능까지 더해 활용 범위를 확대한 제품”이라며 “작은 크기에서도 선명한 사운드를 구현해 어떤 공간이든 손쉽게 공연장으로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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