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AGEPAS 100BTR mkII’는 공연과 행사 현장에서 소리를 증폭해 전달하는 포터블 스피커로, 내장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6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볍고 견고한 설계를 바탕으로 이동이 잦은 환경에서도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으며, 야외 공연부터 소규모 이벤트까지 다양한 현장에 유연하게 대응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mkII 모델은 기존 1세대 대비 기능이 확장됐다. USB 재생과 녹음, 스트리밍 기능을 새롭게 지원하며, 충전 방식도 USB-C 기반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충전기 등 범용 어댑터를 활용할 수 있어 별도의 전원 장비 없이도 사용 편의성이 높아졌다. 블루투스 연결을 통한 무선 음원 재생은 물론, USB-C 포트를 이용한 PC와 스마트폰 직접 연결도 가능해 복잡한 설정 없이 재생과 녹음, 라이브 스트리밍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사운드 성능 역시 한층 강화됐다. 동축 스피커 구조와 고효율 Class-D 앰프를 적용해 작은 크기에서도 선명하고 힘 있는 출력을 구현했으며, 거리 공연이나 소규모 공간에서도 안정적인 음 전달력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거리 공연 연주자와 소규모 공연·이벤트 기획자, 콘텐츠 제작자는 물론 간편한 PA 시스템이 필요한 일반 사용자까지 폭넓은 활용이 가능하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69만 원이며, 전국 야마하 공식 대리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야마하뮤직코리아 오디오영업팀 김태민 팀장은 “STAGEPAS 100BTR mkII는 합리적인 가격에 버스킹과 녹음, 스트리밍 기능까지 더해 활용 범위를 확대한 제품”이라며 “작은 크기에서도 선명한 사운드를 구현해 어떤 공간이든 손쉽게 공연장으로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