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이야기가 주는 위로를 전하는 연말 나눔 활동

이번 크리스마스 책 후원은 연말을 맞아 아이들에게 이야기가 주는 안정감과 상상력을 전하고자 핑크북스가 자발적으로 진행한 나눔 활동이다. 핑크북스는 아이들이 책을 통해 감정을 자연스럽게 마주하고,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취지로 그림책을 전달했다.
핑크북스는 앞서 김지현 작가의 첫 그림책 『아리와 애벌레의 모험(The Girl and the Caterpillar Adventure)』을 출간하며 감성동화 브랜드로서의 방향성을 제시한 바 있다. 해당 작품은 유아동 감정교육을 중심으로 한 ‘마음 성장 시리즈(Mind Guardian Series)’의 첫 이야기로, 변화와 성장, 공감의 가치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영어동화 버전도 함께 출간돼 이야기 읽기와 감정 이해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그림책 후원 역시 이러한 콘텐츠 기획 철학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핑크북스는 단순한 도서 전달을 넘어, 아이들이 이야기를 통해 스스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또한 그림책과 연계한 퍼즐 굿즈 등 확장 콘텐츠를 통해 이야기 경험을 놀이로 이어갈 수 있는 콘텐츠도 기획해 왔다.
핑크북스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아이들에게 작은 선물이지만 기억에 남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책 후원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감성동화와 어린이 콘텐츠를 중심으로 연말 나눔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핑크북스는 그림책 출간과 함께 아동 보호시설을 대상으로 한 기부 캠페인 등 연말 나눔 활동을 지속하며, 어린이의 마음 성장을 주제로 한 콘텐츠 제작과 사회적 실천을 병행해 나가고 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