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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북스, 크리스마스 맞아 아동복지시설 ‘영락보육원’에 그림책 후원

김신 기자

입력 2025-12-22 17:25

아이들에게 이야기가 주는 위로를 전하는 연말 나눔 활동

핑크북스, 크리스마스 맞아 아동복지시설 ‘영락보육원’에 그림책 후원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어린이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핑크북스(Pinkbooks)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서울 소재 아동복지시설인 영락보육원에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크리스마스 책 후원은 연말을 맞아 아이들에게 이야기가 주는 안정감과 상상력을 전하고자 핑크북스가 자발적으로 진행한 나눔 활동이다. 핑크북스는 아이들이 책을 통해 감정을 자연스럽게 마주하고,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취지로 그림책을 전달했다.

핑크북스는 앞서 김지현 작가의 첫 그림책 『아리와 애벌레의 모험(The Girl and the Caterpillar Adventure)』을 출간하며 감성동화 브랜드로서의 방향성을 제시한 바 있다. 해당 작품은 유아동 감정교육을 중심으로 한 ‘마음 성장 시리즈(Mind Guardian Series)’의 첫 이야기로, 변화와 성장, 공감의 가치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영어동화 버전도 함께 출간돼 이야기 읽기와 감정 이해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핑크북스, 크리스마스 맞아 아동복지시설 ‘영락보육원’에 그림책 후원

이번 그림책 후원 역시 이러한 콘텐츠 기획 철학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핑크북스는 단순한 도서 전달을 넘어, 아이들이 이야기를 통해 스스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또한 그림책과 연계한 퍼즐 굿즈 등 확장 콘텐츠를 통해 이야기 경험을 놀이로 이어갈 수 있는 콘텐츠도 기획해 왔다.

핑크북스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아이들에게 작은 선물이지만 기억에 남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책 후원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감성동화와 어린이 콘텐츠를 중심으로 연말 나눔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핑크북스는 그림책 출간과 함께 아동 보호시설을 대상으로 한 기부 캠페인 등 연말 나눔 활동을 지속하며, 어린이의 마음 성장을 주제로 한 콘텐츠 제작과 사회적 실천을 병행해 나가고 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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