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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AI 중심 서비스 UI·UX 전면 개편

입력 2026-02-04 09:06

공고 리스트 대신 ‘오늘의 AI Insight’ 신설… 간편화·가독성 대폭 향상

잡코리아, AI 중심 서비스 UI·UX 전면 개편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AI·데이터 기반 HR테크 플랫폼 잡코리아(운영 법인 웍스피어, 대표이사 윤현준)가 서비스 메인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잡코리아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JOBKOREA THE REBOOT' 컨퍼런스를 통해 신규 사명 '웍스피어(Worxphere)'를 공개하고 잡코리아, 알바몬, 잡플래닛, 나인하이어, 클릭(KLiK) 등을 아우르는 AI 커리어 에이전트 중심 HR 그룹 도약 비전을 밝혔다. 이번 개편은 사명 변경과 AI 커리어 에이전트 중심 비전 선포 이후 가장 빠르게 선보인 AI 중심 서비스 변화로, 개인화된 AI 추천·탐색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구직자 중심 UI·UX 재설계로 편의성을 높인 것이 핵심이다.

이번 개편은 구직자들이 접속 즉시 개인화된 AI 추천 공고 및 채용 정보를 전달받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메인 화면은 추천 공고, 검색, 하단 탭을 제외하고 간소화해 서비스 이용 편의를 대폭 높였다. 또한 이력서가 없거나 비회원이어도 최소 정보 입력만으로 AI가 제공하는 추천 공고를 받도록 개편해 짧은 기간에도 많은 구직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가장 큰 변화는 메인 상단에 새로 배치된 '오늘의 AI Insight' 기능이다. AI Insight는 구직자 공고 탐색 성향과 행동 패턴을 종합적으로 AI가 분석한 뒤 맞춤형 가이드, 키워드, 추천 공고를 제공한다.

AI Insight가 제공하는 공고는 자체 개발한 ‘AI 추천 3.0’ 모델을 처음으로 적용해 배치했다. 좌우 스크롤 방식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 복잡한 검색 없이도 맞춤 공고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구직자 관심 키워드 기반 '큐레이션 JOB' 기능도 신설됐다. AI가 구직자 맞춤형 키워드를 선별한 뒤, 그에 따른 공고 리스트를 전달해준다.

메인화면 및 채용공고, 검색, 공고뷰 등 서비스 전반의 UI·UX도 구직자 중심으로 대폭 변화됐다. 공고 리스트 대신 맞춤형 공고 중심으로 효율화하고, 검색 바와 하단 탭도 필요한 기능만 남겼다.

잡코리아는 이번 개편을 AI 중심 일자리 매칭 전략의 출발점으로 보고 있다. 지난 30년간 축적된 방대한 채용 데이터에 구직자의 탐색 맥락, 관심사와 같은 정성적 데이터가 더해져 독보적인 AI 매칭 모델을 고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요섭 잡코리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단순히 많은 일자리를 알려주는 정보 제공자가 아니라 구직자 커리어 여정을 이해하고 연결해주는 AI 채용 플랫폼으로서 맞춤형 공고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AI 기술을 기반으로 개인과 기업 모두에게 더욱 정교한 연결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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