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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칸(doucan), 2026 F/W 서울패션위크 성료

입력 2026-02-09 11:00

“Still Elysium”으로 고요한 이상향의 미학 선보여

사진제공 : 두칸(dou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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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이번 시즌 두칸(doucan, 대표 최충훈)은 ‘Still Elysium’을 테마로, 끊임없이 변화하고 소음으로 가득 찬 현대 사회 속에서 시간이 멈춘 듯한 고요한 이상향(Elysium)을 패션으로 풀어냈다. 혼란과 속도의 세계에서 벗어나, 정적이지만 강인하고 절제된 아름다움을 담아낸 컬렉션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두칸(doucan)은 자연의 빛과 색, 사물과 공간에서 얻은 영감을 디자이너의 감성으로 직접 그려내 재해석하는 하이엔드 컨템포러리 브랜드다. 매 시즌 디자이너가 직접 작업한 오리지널 프린트 패턴을 중심으로 예술성과 패션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을 선보이며, 독자적인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해왔다.

프랑스에서 샤넬, 겐조 등에서 활동한 경험을 지닌 디자이너 최충훈은 색에 대한 탁월한 감각과 회화적인 시각 언어를 바탕으로, 색과 패턴을 통해 감성을 전달하는 아트웍 중심의 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작업 세계는 두칸(doucan)만의 정제된 미학과 감각적인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2026 F/W 컬렉션에서는 브랜드 특유의 구조적 실루엣을 중심으로, 절제된 구조미와 유연한 곡선미가 공존하는 테일러링이 돋보였으며, 곡선 구조의 패턴 커팅과 바디 라인을 따라 자연스럽게 흐르는 실루엣과 서로 다른 질감의 패브릭을 층층이 쌓은 레이어링은 정적인 공간 속에서도 부드러운 에너지와 깊은 긴장감을 동시에 만들어내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특히 두칸 특유의 오리지널 패턴은 컬렉션 전반을 관통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며, 회화적인 색감과 섬세한 프린트 텍스처는 구조적인 실루엣 위에 더해져, 조형미와 감성미가 공존하는 ‘정적인 아름다움’을 완성해 냈다.

캐나다, 네덜란드, 덴마크, 오스트레일리아, 세르비아, 아제르바이잔, 투르크메니스탄, 탄자니아, 페루, 슬로베니아, 코트디부아르 등 다수 국가의 대사 및 대사 부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각국 외교 사절단의 방문은 K-패션을 향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패션 산업을 넘어 문화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두칸(doucan)의 컬렉션이 지닌 예술성과 국제적 경쟁력을 다시 한 번 확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또한 이번 쇼에는 다양한 분야의 셀럽들이 참석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하트시그널4 출연 인플루언서 신민규와 배우 강희가 런웨이 모델로 참여해 컬렉션의 서사를 직접 몸으로 표현하며 주목을 받았다. 객석에는 배우 오나라, 박지안, 하영, 가수 이은미를 비롯해, 아이돌 그룹 빌리(Billlie)의 츠키, 문수아, 시윤 등 다수의 셀럽들이 참석해 쇼를 관람하며 자리를 빛냈다.

두칸(doucan) 2026 F/W 컬렉션 ‘Still Elysium’은 구조적 실루엣과 고급스러운 텍스처, 오리지널 패턴, 그리고 정제된 감성의 서사를 통해 ‘고요한 이상향’이라는 하나의 세계를 패션으로 구현하며, 서울패션위크 무대 위에서 브랜드의 예술적 감각과 철학을 다시 한 번 확고히 각인시켰다

다양한 문화권을 대표하는 외교 관계자와 많은 셀럽이 참여는 두칸(doucan)이 한국적 감성과 예술적 미학을 기반으로 글로벌 무대와 소통하는 K-패션 선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브랜드가 지향하는 정제된 미학과 세계관이 국경을 넘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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