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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현선 작가 초대전 '다시 흐르는 시간', 노원 더 숲 아트갤러리 개최

입력 2026-03-16 15:46

- 인사동 '오늘의 탄생' 성료 후 새 전시…"멈춘 시간이 다시 흐르는 순간을 담았다"

두려움없는 여정 2025, Acrylic & oil on linen, 116.8×91.0
두려움없는 여정 2025, Acrylic & oil on linen, 116.8×91.0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함현선 작가의 초대 개인전 '다시 흐르는 시간'이 노원 '더 숲 아트갤러리' 2관(B2)에서 개최된다. 전시는 오는 3월 31일(화)을 시작으로 4월 18일(토)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지난 1월 인사동 57th 갤러리에서 열린 '오늘의 탄생'의 후속 전시다.

함 작가는 세포의 생성과 소멸을 통해 삶의 순환을 이야기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멈춘 것처럼 느껴졌던 시간이 다시 흐르기 시작하는 순간'에 주목한다.

함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우리 몸의 세포는 끊임없이 사라지고 다시 태어난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반복되는 이 생성과 소멸의 순환은 삶이 결코 완전히 멈추지 않는다는 사실을 말해준다"고 밝혔다.

이어 "살다 보면 시간마저 멈춘 것처럼 느껴지는 순간들이 있다. 고통과 상실 속에서 하루는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 채 고여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몸 안의 세포들이 조용히 새로운 생명을 준비하듯 멈추어진 것처럼 보이는 시간 속에서도 삶은 보이지 않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새날,새아침_2025,  72.7×90.9  acrylic & oil on linen_
새날,새아침_2025, 72.7×90.9 acrylic & oil on linen_

함 작가는 어린 시절 시골에서 본 산딸기의 영롱한 색채와 생명력에서 영감을 받아 이를 생명의 기본 단위인 세포로 형상화해 작업하고 있다.

함 작가는 "나의 작업은 멈춘 것처럼 느껴졌던 시간들이 다시 흐르기 시작하는 순간을 바라본 기록"이라며 "사라짐과 탄생이 맞닿아 있는 그 경계에서 삶은 언제나 새로운 시작의 가능성을 품는다. 그 흐름 속에서 우리는 다시 하루를 살아갈 용기를 발견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 전시 정보

• 전시명: 다시 흐르는 시간
• 작가: 함현선
• 기간: 2026년 3월 31일(화) ~ 4월 18일(토)
• 장소: 노원 '더 숲 아트갤러리'
• 관람시간: 오전 10시 ~ 오후 6시
• 입장료: 무료

△ 작가 프로필

• 함현선
• 경원대학교(현 가천대)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

개인전
2009 <ART&MIND>- 부스 개인전,서울미술관
2019 <Vergil America > 부스 개인전(봄,그림을 널다)-한전아트센터
2020 의정부 갤러리 카페 damia
2025 새롭게 하소서. -57th 갤러리
2025 '오늘의 탄생' -57th 갤러리
2026 '다시 흐르는 시간'-더숲 갤러리

단체전
2016 노원 사회적 경제지원센터 갤러리 개관전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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