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형냉난방시스템은 복합열원 히트펌프를 활용해 실외기 없이 냉방, 난방, 온수 공급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개발했다. 해당 장비는 지상, 지하, 옥상 등 다양한 장소에 설치가 가능하며 실내 냉난방뿐만 아니라 바닥 난방과 급탕 기능을 통합적으로 수행한다.
기존 방식과 달리 공기열, 수열, 신재생에너지를 복합적으로 사용하며, 냉난방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회수하여 대기 방출 없이 온수 생산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이종문 대표는 “기존의 에어콘 작동을 위한 실외기가 필요 없다. 대기 중으로 배출되는 폐열을 흡수하여 보일러 없이도 온수를 생산할 수 있다. 겨울철 난방 시에도 4방 밸브를 제거함으로써 급격한 전력소비 증가 원인을 제거해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켰다. 기존 시스템 대비 30% 이상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형냉난방시스템은 현재 주택용 및 산업용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주택용은 아파트, 빌라 등 공동주택을 비롯해 숙박업소와 찜질방 등에서 난방 효율을 관리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산업용 제품에는 환기 및 공기청정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산업 현장의 오염물질 정화와 조리 현장의 조리흄 차단 기능을 갖추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데이터센터 냉난방 시장 진출을 위해 대형 통합 시스템의 적용 준비를 마쳤으며 관련 기술을 해외 전시에도 선보인 바 있다.
해당 시스템은 비닐하우스 등 스마트팜의 온도 조절과 축산업, 양식업의 환기 환경 개선에도 적용되고 있다. 현재 국내 스마트팜에 하이브리드 냉난방 시스템 210여 기의 설치가 진행 중이며, 식품제조 기업 등 산업 현장에도 제품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
한편 ㈜한국형냉난방시스템은 2021년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금상, 2022년 혁신제품 선정, 2023년 국무총리 표창 및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어워즈(국토부)를 수상했다. 또한 2023년 세계일류상품(산업부) 선정, 2024년 국토교통부 해외산업교류회 선정, 2026년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애로기술 패밀리 기업에 선정되었으며,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LH 냉난방 부문 한국 대표로 선정된 바 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