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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CLS 협력사 HR그룹, ‘하루온’ 통해 물류 현장 혁신…사람 중심 플랫폼 구축

김신 기자

입력 2026-04-20 13:25

배송기사 업무 전 과정 모바일 통합…운영 효율 및 관리 편의성 강화
내부 인력 기반 대응 체계 구축…외부 의존도 낮춘 안정적 운영 모델 제시

HR그룹㈜ 쿠팡 택배 팀은 배송기사의 근무 환경 개선과 업무 효율 증대를 위해 전용 애플리케이션 ‘하루온(HaRuon)’을 개발해 오는 26일부터 전면 도입할 예정이다./AI 생성 이미지=HR그룹㈜ 미디어팀 제공
HR그룹㈜ 쿠팡 택배 팀은 배송기사의 근무 환경 개선과 업무 효율 증대를 위해 전용 애플리케이션 ‘하루온(HaRuon)’을 개발해 오는 26일부터 전면 도입할 예정이다./AI 생성 이미지=HR그룹㈜ 미디어팀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HR그룹이 자체 개발한 전용 애플리케이션 ‘하루온(HaRuon)’을 공개하고, 오는 26일부터 현장에 전면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루온’은 쿠팡CLS 퀵플렉스 협력사 최초로 개발된 앱으로, 배송기사 중심의 업무 환경을 구현하기 위한 디지털 플랫폼이다. 기존 물류 시스템이 관리자 중심 운영에 머물렀다면, 이번 앱은 기사 개인이 업무 흐름을 주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현재 일부 캠프에서 진행 중인 파일럿 운영에서는 실제 현장 반응이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업무 시작·종료 시간 입력과 주간 스케줄 관리 기능을 통해 기사들이 자신의 근무 패턴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게 되면서, 업무 효율과 만족도가 동시에 개선되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하루온’은 단순한 스케줄 관리 기능을 넘어, ERP 기반 정산 자동화와 KPI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입차, 배송, 정산 등 물류 운영 전 과정이 모바일로 통합되며, 데이터 기반의 체계적인 운영이 가능해졌다.
 하루온(HaRuon) 애플리케이션 화면 예시 이미지로, 실제 서비스 화면 및 기능 구성은 운영 과정에서 일부 변경될 수 있다./이미지=HR그룹㈜ 미디어팀 제공
하루온(HaRuon) 애플리케이션 화면 예시 이미지로, 실제 서비스 화면 및 기능 구성은 운영 과정에서 일부 변경될 수 있다./이미지=HR그룹㈜ 미디어팀 제공


배송 공백 대응 체계 역시 강화됐다. 내부 대체 인력과 긴급지원배송제, 드림팀 협업 시스템이 함께 작동하며 외부 용차 의존도를 줄이고, 현장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는 구조를 구축했다. 이러한 운영 방식은 대형 물류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사전에 관리하는 데 기여한다.

HR그룹은 CPA 협의체를 통해 ‘하루온’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며, 협력사 간 공동 성장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플랫폼 기반 운영 방식이 향후 물류 산업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신호룡 대표는 “하루온은 단순한 업무 도구를 넘어, 사람의 리듬과 삶을 고려한 물류 운영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기술과 현장을 연결해 더 나은 근무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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