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경제권특별법 통과 환영속 정부통합 추진에 강한 우려
유 시장, “인천의 기회 훼손 안 돼” 강조...‘수호 의지’ 드러내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공항경제권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환영하면서도 정부가 추진 중인 인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통합 방안에 대해 “인천의 미래를 훼손하는 결정”이라고 직격했다.
유 시장은 글에서 “공항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산업 유치와 기반시설 확충을 가능케 하는 제도적 틀이 처음 마련된 것은 큰 의미”라며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공항경제권은 인천의 핵심 성장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인천공항 경쟁력, 타 지역 적자 보전에 사용 안 돼”

유 시장은 그러면서 “인천 시민이 함께 만든 공항 경쟁력을 다른 정책 실패를 보전하는 데 사용하는 것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며 “공항경제권 특별법으로 열린 인천 발전의 길이 통합으로 막히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못 박았다.
유 시장은 끝으로 “인천시장으로서 인천공항을 반드시 지켜내겠다”며 “인천의 미래는 오롯이 시민의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제는 살리고 환경은 지키겠다”

유 시장은 “올해 1분기 물동량이 전년 대비 35% 증가하며 반도체·자동차 산업이 수출을 견인하고 있다”면서도 “중동 정세에 따른 불확실성에 대비해 선사와 화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마지막으로 “인천이 먼저 나아가면 대한민국이 뒤따를 것”이라며 인천 중심 성장 전략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