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답 찾는 유 시장의 愛民·愛仁 정치
인천형 정책으로 증명한 ‘도시경쟁력’의 진화

현장을, 시민의 목소리를 우선하는 유 시장의 구슬땀과 행보는 민선 8기 지난 4년여 동안 인천의 변화를 견인해왔다.작은 변화의 징후까지 놓치지 않는다는 뜻의 ‘통찰추호(洞察秋毫)’처럼 유 시장의 시정은 디테일에서 출발해 구조를 바꾸는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다.
순자는 “정치는 백성의 마음을 얻는 데서 시작된다(政在得民心)”고 했다. 유 시장의 행보는 이 고전적 명제를 인천시정으로 풀어낸 사례에 가깝다. 산업현장과 전통시장, 항만과 공항, 골목상권을 쉼 없이 오가는 ‘발로 뛰는 행정’은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적 접근인 셈이다.
◇현장에서 시작된 ‘愛民행정’...인천형 체감정책 ‘봇물’

이런 접근은 ‘체감형 행정’으로 구체화됐다. 대표적으로 인천형 소상공인 지원 정책은 기존의 단순 보조금 중심을 넘어 구조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천원택배, 상권브랜딩, 디지털전환 지원은 비용 절감과 매출 확대라는 두 축을 동시에 겨냥한다. 이는 경제학자 피터 드러커가 강조한 “측정할 수 없는 것은 개선할 수 없다”는 원칙과도 맞닿아 있다. 실제 천원택배의 배송건수 증가와 매출상승이라는 결과로 이어지며 정책의 유효성을 입증하고 있다.
복지정책 역시 ‘삶의 질’이라는 본질에 집중한다. 아동수당 확대, 청년 일자리 창출, 장애인 체육 인프라 확충 등은 단순한 수혜를 넘어 사회참여의 기회를 넓히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무엇보다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정책은 행정의 존재 이유를 다시 묻는 대목이다. “행정은 사람을 향해야 한다”는 원칙이 실질 정책으로 구현된 것이다.
소통 방식에서도 변화는 뚜렷하다. SNS를 통한 직접 संवाद, 즉각적인 피드백, 시민 의견의 정책 반영은 ‘거리감 없는 행정’을 만들어냈다. 이는 단순한 이미지 정치가 아니라 신뢰 자본을 축적하는 과정이다. 정치학자 로버트 퍼트넘이 강조한 사회적 자본(social capital)은 결국 신뢰에서 비롯되며 이는 도시경쟁력의 보이지 않는 기반이 된다.
◇인천을 향한 깊은 애정인 애인(愛仁), 그리고 미래 전략

이러한 애정은 도시발전 전략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인천국제공항 경쟁력 강화, 항만물류 허브 구축, 미래산업 유치 등은 인천을 글로벌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핵심 과제다. 공항과 항만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강화’는 인천의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전략으로 평가된다.
더불어 도시 균형발전에도 힘을 쏟고 있다. 원도심과 신도시 간 격차 해소, 서북부 행정타운 구축, 교통 인프라 확충 등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정치 여정이 만든 추진력과 실행력...“인천, 제2의 경제도시로 우뚝”

유 시장의 정치여정은 결코 평탄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축적된 경험과 네트워크는 지금의 인천을 움직이는 동력이 되고 있다. 중앙과 지방을 아우르는 시야, 그리고 현장을 꿰뚫는 감각이 결합되면서 ‘일하는 시장, 일 잘하는 시장’이라는 평가를 가능하게 했다. 현재도 지역사회의 뜻있는 인사들은 이런 평가를 부인하지는 않는다.
유 시장은 인천이 대한민국 제2의 경제도시로 도약했다고 강조한다. 이 비전은 GRDP 지표에서 뚜렷하게 확인된다. 인천의 지역내총생산은 약 114조~117조 원 규모로 광역시 1위를 유지하며 부산을 앞질렀고 실질 경제성장률 또한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1인당 GRDP 역시 4000만원을 웃돌아 제조·물류·바이오가 결합된 고부가가치 산업구조를 입증한다. 여기에 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한 외국인 투자와 첨단산업 집적이 더해지며 성장의 속도와 밀도를 동시에 끌어올리고 있다.
인천시는 이러한 기반 위에 민생안정, 소상공인 지원, 노동안전, 지역상권 활성화, 농어촌 수출 확대 등 5대 전략을 병행 추진하고 60만개 일자리 창출과 5500억원 규모 금융지원을 통해 경제 체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수치와 정책이 맞물린 인천의 변화는 ‘제2의 도시’ 비전을 현실로 구체화하는 흐름이다.
◇인천의 발전은 진행형...‘비상’ 준비는 완료

지금의 인천은 시민의 땀과 시간, 그리고 정책의 축적이 겹겹이 쌓이며 비상하고 있다. 또 그 축적의 과정 위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현장을 향해 끊임없이 발걸음을 옮기는 유정복 시장이 있다.
결국 정치의 본질은 시민의 삶을 어떻게 바꾸느냐에 있다. ‘통찰추호’의 시선으로 현장을 읽고 ‘체감형 행정’으로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 그 축적된 변화가 바로 오늘의 인천을 설명하는 가장 설득력 있는 말이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