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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공간 기술 전문직 ‘홈테크 엔지니어’ 신규 모집

입력 2026-04-28 09:43

‘시공협력기사’에서 ‘홈테크 엔지니어’로 직무 가치 및 역할 재정립

(이미지 제공=한샘) 한샘 부엌 설치를 진행하는 홈테크 엔지니어 모습
(이미지 제공=한샘) 한샘 부엌 설치를 진행하는 홈테크 엔지니어 모습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한샘의 자회사 한샘서비스(대표 조원기)가 오는 6일까지 부엌·욕실 부문 ‘홈테크 엔지니어’를 전국 단위로 신규 모집하고, 공간 기술 전문직 육성을 위한 커리큘럼과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AI 기술 확산으로 직업 생태계가 재편되는 가운데, 사람의 정교한 감각과 판단이 필수인 ‘전문 기술직’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공간 인프라를 책임질 핵심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샘서비스는 기존 ‘시공협력기사’를 ‘홈테크 엔지니어(Home Tech Engineer)’로 변경하며 직무 가치 및 역할을 재정의했다. ‘홈테크 엔지니어’는 단순히 가구를 조립·설치하는 수준을 넘어, 한샘의 독보적인 설계와 디자인을 현장에서 기술적으로 정교하게 구현하는 ‘공간 엔지니어’를 의미한다.

이와 함께 엔지니어 직급 체계도 전문성을 높이는 전문직 구조로 개편했다. 기존 체계를 탈피해 입문 후 ‘스탭(Staff)’을 거쳐 숙련도에 따라 ‘프로(Pro)’로 성장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프로 직급 내에서는 선임 프로, 책임 프로, 수석 프로, 명장 프로로 이어지는 세분화된 커리어를 구축해 엔지니어로서 장기적인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모집은 경력 유무와 관계없이 기술 전문가로 거듭나고자 하는 열정을 가진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한샘서비스는 한샘아카데미를 통해 신규 입사자가 기술적 토대를 탄탄히 다질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무경력자도 56년 노하우가 집약된 단계별 성장 로드맵을 따라 숙련 기술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 한샘서비스는 홈테크 엔지니어 기술 교육 시스템을 더욱 정밀하게 고도화했다. 4주간 진행되는 직무 교육 과정은 기초·심화 조립부터 설치 마감에 이르기까지 이론과 실무가 상호 보완하며 기술을 체득하는 통합 교육 시스템으로 구성됐다.

한샘서비스 관계자는 “홈테크 엔지니어는 설치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주거 공간의 완성도를 결정짓는 핵심 전문직”이라며, “기존 교육 시스템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킨 이번 육성 체계 고도화를 통해, 누구나 기술 전문가로서 자부심을 갖고 장기적인 커리어를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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