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유통망 확보…’천마’와 총판 계약으로 현지 공략 본격화

배럴은 지난 24일 천마스포츠와 중국 총판 · 수출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는 상호 합의된 최소 구매 목표를 반영한 구조로, 수출가 기준 약 260억 원 수준이다. 실제 납품 규모와 시점은 향후 개별 주문에 따라 순차적으로 확정되며, 양사는 연도별 초기 공급 물량을 바탕으로 계약 기간 동안 단계적으로 거래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배럴이 기존 중국 법인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현지 파트너 기반 총판 구조로 전환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업계에서는 이를 통해 고정비 부담과 재고 리스크를 줄이면서도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노릴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또한 배럴의 ‘디지털 퍼스트 (Digital First)’ 전략 아래 추진됐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배럴은 온라인 중심 소비 구조가 뚜렷한 중국 시장 특성에 맞춰 디지털 채널을 중심으로 브랜드 확산 속도를 높이고, 이후 오프라인 운영을 병행하는 단계적 리테일 확장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배럴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중국 사업 구조를 수익성과 확장성 중심으로 재편하는 계기”라며 “디지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단계적 전략과 함께 배럴만의 차별화된 워터 스포츠 감성을 통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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