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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메머드급 ‘추추선대위’ 출범...경기도 31개 시·군 동반 승리 견인

이종균 기자

입력 2026-04-29 22:53

도 국회의원 총결집 ‘원팀 체제’ 구축...정책·조직 이원화로 실행력 극대화
추 후보, “도지사 선거 넘어 지방선거 전체 승리 견인”...본격 세확장 돌입

추미애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페이스북 캡처
추미애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페이스북 캡처
경기=비욘드포스트 이종균 기자 추미애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경기도 전역을 아우르는 ‘메머드급’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세 확장에 나섰다.

도내 국회의원들이 총결집한 이른바 ‘추추선대위(추진력은 추미애)’를 앞세워 도지사 선거 승리는 물론 31개 시·군 지방선거까지 동반 승리를 이루겠다는 전략이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29일 추 후보를 중심으로 한 광역 단위 총력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발표했다.

이번 선대위는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산하에 상임·공동선대위원회를 두고 총괄선거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전략·정책·조직·홍보·유세·직능·온라인 등 전 분야를 총망라한 입체적 구조로 설계됐다.

◇ "경기도 전역 연결하는 원팀 선대위"

이번 선대위의 가장 큰 특징은 ‘원팀 체제’로 도내 소속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여해 지역 기반과 정책 역량을 결합했다.

상임선거대책위원회는 조정식·김태년 의원이 총괄위원장을 맡아 중심을 잡는다.

김승원, 권칠승, 한준호, 고영인, 양기대 의원 등이 상임선대위원장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공동선대위원장에는 이학영, 윤후덕, 박정, 소병훈, 송옥주, 이광재, 이언주 의원 등이 참여해 외연 확장을 담당한다.

총괄선거대책본부는 김영진 의원이 총괄수석을 맡고 이재정·백혜련 의원이 본부장을 맡아 선거 전반을 지휘한다.

종합상황본부에는 민병덕·이수진 의원이 본부장으로 염태영·이상식 의원이 부본부장으로 참여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했다.

여기에 김진표·문희상 전 국회의장, 김상희 전 국회부의장 등 중량급 인사들이 상임고문단으로 참여하며 안정감도 더했다.

후보 직속 조직 강화..."메시지·정무 컨트롤"

추 후보 직속 기구도 촘촘히 꾸려졌다.

비서실장에는 전용기 의원, 공보단·대변인실은 박상혁 의원이 수석대변인을 맡고 김성회·박지혜·부승찬 의원이 대변인으로 참여한다.

정무실은 김용민 의원이 이끌며 대내외 정무 조율을 맡는다.

또한 TV토론단, 특보단, 공명선거 실천단, 법률지원단 등 기능별 조직을 별도로 구성해 정책 검증과 토론 대응, 공정선거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분야별 본부 역시 대규모로 구성됐다.

전략·정책·홍보·조직·유세·직능 등 각 영역별로 국회의원들이 전면 배치돼 현장 실행력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청년·노동·여성·소상공인·기후환경 등 세분화된 본부를 통해 계층별 맞춤 공략도 강화한다.

“정책과 선거 분리”...핵심 공약은 직속 위원회로

이번 선대위의 또 다른 특징은 선거 조직과 정책 실행 조직을 분리한 점이다.

기본 선대위가 조직과 유세, 홍보를 맡는다면 핵심 공약은 후보 직속 위원회에서 별도로 추진한다.

반도체 산업 육성, 경기북부 균형발전, 교통 혁신 등 경기도 미래 경쟁력과 직결된 분야는 추 후보가 직접 챙긴다.

각 분야에는 전문성을 갖춘 국회의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구성은 추후 공개된다.

이는 정책 실행력을 높이는 동시에 ‘준비된 도지사’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추 후보, “도지사 선거 넘어 전체 승리”

추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원팀 선대위를 통해 경기도지사 선거의 승리를 넘어 31개 시·군 모두의 승리로 이어가겠다”며 “도민 삶을 바꾸는 정책과 강력한 추진력으로 경기도의 미래를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당 역시 “정치적 경험과 추진력, 지역 기반을 모두 갖춘 선대위”라며 “현장을 가장 잘 아는 국회의원들이 각 지역에서 책임 있게 뛰는 만큼 촘촘한 선거운동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머드급 조직과 정책 중심 전략을 동시에 꺼내든 추 후보가 경기도 선거판에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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