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기념식부터 느린학습자 정책, 여주 도자기축제까지
추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현장 중심 행보' 집중 이어가

제136주년 세계 노동절을 맞아 노동 현장을 찾은 데 이어 느린학습자 지원 정책 행보와 지역 축제 참석까지 숨 가쁜 일정을 소화하며 정책 메시지를 분명히 했다.
◇노동절 맞아 “노동 존중 사회” 강조

추 후보는 “63년 만에 ‘노동절’ 명칭이 복원되고 법정공휴일로 지정된 이후 맞는 첫 노동절”이라며 상징성을 부각했다.
특히 과거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시절을 언급하며 노동 정책에 대한 소신을 드러냈다.
추 후보는 “노동 탄압과 제도 후퇴 시도 속에서도 노동자들과 함께 이를 막아냈다”며 “앞으로도 노동자의 든든한 도지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는 그러면서 공정임금제 도입, 정규직 일자리 보장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느린학습자 정책 행보…“늦은 만큼 더 빠르게”

추 후보는 느린학습자 문제를 “우리 사회가 뒤늦게 인식한 과제”라고 진단했다.
추 후보는 아울러 “전체 인구의 약 13%에 해당하지만 정책적 관심은 부족했다”며 “늦게 시작한 만큼 더 빠르고 정성껏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지방자치단체 조례 확대 흐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촘촘한 지원체계 구축과 실질적 정책 확대를 약속했다.
◇전국노동자대회 이어 지역축제까지 ‘광폭 행보’

추 후보는 이 자리에서 “민주주의가 국민의 희생으로 완성됐듯 노동의 가치도 헌신과 연대로 자리 잡았다”며 노동의 역사적 의미를 부각했다.
또한 AI 시대 노동 변화에 대응하는 정책도 제시했다.
우리사주제도 및 종업원지주제도 활성화를 통해 노동자도 기업 성과를 공유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저녁에는 여주 신륵사 관광지에서 열린 제38회 여주도자기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지역 경제 활성화 행보를 이어갔다.
문화·관광 현장을 직접 찾으며 지역 균형 발전 의지도 드러냈다.
추 후보의 이런 일정은 노동, 복지, 지역경제를 아우르는 ‘전방위 민생 행보’로 요약된다.
선거 국면에서 정책 메시지와 현장 접점을 동시에 강화하며 지지층 확장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