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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그룹 산하 HR엔터테인먼트, 강호연과 전속 계약…글로벌 콘텐츠 IP 확장 박차

김신 기자

입력 2026-05-06 15:12

‘옆나라이웃삼촌’ 채널 합류...해외 생활 밀착형 콘텐츠로 차별화

유튜버 ‘옆나라이웃삼촌’ 브래드(오른쪽)가 HR엔터테인먼트㈜ 신호룡 대표이사(왼쪽)와 함께 4호 크리에이터 합류를 기념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HR엔터테인먼트 제공
유튜버 ‘옆나라이웃삼촌’ 브래드(오른쪽)가 HR엔터테인먼트㈜ 신호룡 대표이사(왼쪽)와 함께 4호 크리에이터 합류를 기념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HR엔터테인먼트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HR그룹의 콘텐츠 전문 자회사인 HR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신호룡)가 대만 현지에서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 강호연(채널명 ‘옆나라이웃삼촌’)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영입으로 HR엔터테인먼트는 4호 크리에이터 라인업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는 기존의 스포츠 및 현장 중심 콘텐츠를 넘어 해외 생활 기반의 라이프스타일 영역까지 사업을 대폭 확장하려는 전략적 포석이다.

크리에이터 강호연은 대만에 거주하며 현지의 생생한 일상을 담아내는 인물로, 단편적인 정보 전달이 아닌 깊이 있는 지역 문화와 생활 정서를 풀어내는 역량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지인들의 실질적인 사고방식과 관계 맺기, 고유한 생활 양식을 자연스러운 영상미로 구현하며 탄탄한 시청자층과 신뢰를 구축해 왔다.

특히 ‘옆집 삼촌’과 같은 친근하고 소탈한 캐릭터를 앞세워 사람 중심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현지 거주 기반의 전문성은 기존 크리에이터 시장에서 보기 드문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HR엔터테인먼트는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강호연의 체계적인 콘텐츠 제작 지원은 물론, 소속 크리에이터들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방침이다. 피트니스 분야에서 활약 중인 조정현, 스포츠 서사 중심의 채널을 운영하는 유상수 감독과 함께 강호연은 해외 라이프스타일 IP(지적재산)로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할 것으로 전망된다.

나아가 강호연의 콘텐츠는 대만 현지를 넘어 아시아 전역으로 확산 가능한 크로스보더(Cross-border) IP로서의 잠재력이 높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 및 온·오프라인 프로젝트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로의 확장이 기대된다.

HR엔터테인먼트 신호룡 대표이사는 “강호연은 현지의 삶과 문화를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콘텐츠로 구조화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크리에이터”라며 “이번 합류를 통해 HR엔터테인먼트의 콘텐츠 IP가 해외 시장까지 확장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와 협업을 통해 콘텐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기업인 HR그룹은 쿠팡CLS의 핵심 파트너사로 물류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왔다. 현재 K4리그 진천 HR FC를 운영하는 HR레포츠를 비롯해 유통 분야의 HR리테일, 콘텐츠 분야의 HR엔터테인먼트 등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종합 그룹사로서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bp_k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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