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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미-이란 협상 불확실성에 다시 8만달러 밑으로...2% 하락한 7만9862달러에 거래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6-05-08 06:32

이더리움 2.74%, XRP 3% 가까이 하락...가상화폐 가격, 일제히 약세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비트코인이 미-이란 평화 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에 8만달러 밑으로 떨어지는 등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비트코인이 7일(현지시간) 미-이란 협상 불확실성에 2% 떨어지며 다시 8만달러선이 무너졌다.자료=인베스팅닷컴
비트코인이 7일(현지시간) 미-이란 협상 불확실성에 2% 떨어지며 다시 8만달러선이 무너졌다.자료=인베스팅닷컴

7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5시 30분(미 동부기준) 전거래일보다 2% 떨어진 7만9862.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2.74% 하락한 2288.8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XRP는 3% 가까이 떨어지고 있다.

가상화폐 가격들이 이처럼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미-이란간 협상 불확성이 커진데 따른 것이다.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격이 7일(현지시간) 미-이란 협상 불확실성에 일제히 약세로 전환됐다. 사진=로이터통신, 연합뉴스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격이 7일(현지시간) 미-이란 협상 불확실성에 일제히 약세로 전환됐다. 사진=로이터통신, 연합뉴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번 주 초 중단했던 '프로젝트 프리덤' 재개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란 관리는 "호르무즈 해협 재개를 허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란 남부 항구 도시 반다르 아바스 인근에서 수차례 폭발음이 들렸다는 이란 파르스 통신의 보도도 긴장감을 높였다.

포렉스닷컴의 파와드 라자크자다는 "미국이 이란의 평화 협정 제안 답변을 기다리면서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유지했다"며 "합의가 이뤄진다면 호르무즈 해협 재개와 유가 하락으로 글로벌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이란이 해상 봉쇄를 최소 3~4개월은 버틸 수 있다는 미 정보 당국의 분석을 보도했다. CNN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원하는 선박에 대한 새로운 규정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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