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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강 따라 걷고 도자기축제까지… 여주형 체류관광 축제모델 ‘호평’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5-08 10:50

강천섬~신륵사~도자기축제장 잇는 관광 동선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지난 2일 열린 ‘2026 여강길 걷기축제’모습./여주시
지난 2일 열린 ‘2026 여강길 걷기축제’모습./여주시
여주=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2026 여강길 걷기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리며 자연·문화·경제를 아우르는 여주형 관광축제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여주시는 지난 2일 열린 ‘2026 여강길 걷기축제’에 시민과 관광객 등 약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사단법인 여강길이 주최·주관한 이번 축제는 ‘강을 걷다, 문화에 닿다’를 주제로 강천섬에서 출발해 여강의 물길을 따라 신륵사 관광지와 여주도자기축제장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남한강의 봄 풍경을 만끽하며 여주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동시에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강천섬의 청정 자연과 남한강변의 아름다운 풍광은 참가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으며 목아박물관과 신륵사 등 지역 대표 관광지를 경유하는 코스는 여주의 문화적 매력을 한층 더 부각시켰다는 평가다.

◇자연·관광·지역상권 잇는 체류형 축제 효과

이번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여주도자기축제와 연계 운영되면서 체류형 관광 모델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줬다.

완주자들이 자연스럽게 도자기축제장으로 이동해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고 인근 음식점과 상가 방문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행사 운영을 맡은 사단법인 여강길은 코스 관리와 참가자 안내, 자원봉사 운영 등 행사 전반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안전한 축제 환경 조성에 힘썼다.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 대표 걷기축제로 성장시키는 데도 중심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지연 여주시 관광체육과장은 축사를 통해 “여강길은 사람과 자연을 잇는 여주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참가자들이 남한강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여주의 다양한 매력과 도자기축제의 즐거움을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보선 사단법인 여강길 대표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여강길 걷기축제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강길이 여주의 자연과 문화, 사람을 연결하는 대표 관광 콘텐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여강길 걷기축제를 비롯해 지역 고유의 자연·문화 자원을 연계한 관광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체류형 관광도시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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