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산단 가꾸기’ 추진·청년 응시료 30만원 지원·초중고 입학준비금 9억원 지급
시는 올해 ‘아름다운 산단 가꾸기’ 사업과 미취업 청년 대상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 초중고 입학준비금 지원사업 등을 통해 환경·경제·교육 분야 전반에서 시민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산단 환경정비 강화…기후행동 연계 인센티브 지급

이번 사업은 산업단지 내 환경 취약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기업의 자율적인 환경관리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민관 협력 사업이다.
주요 활동은 하천변과 도로변, 소공원, 완충녹지 환경정화 활동을 비롯해 사업장 내 환경오염 방지시설 자체 점검 및 정비, 수질오염 사고 예방 활동 등이다.
지난해에는 총 5차례 활동을 통해 545kg의 폐기물을 수거했으며 회당 20~30개 업체가 참여하는 등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과 연계해 참여자에게 활동 1회당 2000원의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시는 이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과 함께 지역 내 소비 촉진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양순필 환경국장은 “기업과 행정이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산업단지 조성 활동”이라며 “시흥스마트허브가 쾌적하고 안전한 산업단지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미취업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확대

시는 이달 11일부터 관내 19세~39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신청일 기준 시흥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미취업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지난해 12월 1일 이후 응시한 시험부터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 대상 시험은 어학시험 19종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국가기술자격 541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9종, 국가전문자격 345종 등 총 1,005종에 달한다.
청년들은 연간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동일 시험은 연 3회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고물가와 취업난 속에서 시험 응시료 부담이 청년들에게 적지 않은 어려움이 되고 있다”라며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초중고 입학준비금 1차 지급 완료…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시는 초중고 신입생 가정의 교육비 부담 완화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2026년 초중고 입학준비금 지원사업’ 1차 지급을 지난 7일 완료했다.
이번 지급을 통해 총 8764명의 초중고 신입생 학부모에게 자녀 1명당 10만원씩, 총 9억3660만원이 시흥 지역화폐 ‘시루’로 지급됐다.
지급 대상은 지난 3월 모바일 시루를 통해 신청한 대상자 중 지원 요건 확인이 완료된 신청자다.
시는 이후 접수자와 확인 절차가 완료된 대상자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지급을 이어갈 계획이다.
입학준비금 지원사업은 지난 3월 3일 기준 시흥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초중고 최초 입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금은 교복과 체육복 등 의류 분야를 비롯해 학원·독서실·문구점, 도서·악기·미술용품, 학습용 태블릿과 키보드 등 교육 관련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지역화폐 ‘시루’로 지급됨에 따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은 물론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 효과도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입학준비금 지원사업이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격차 해소와 공교육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흥시는 아직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와 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업 홍보와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며, 입학준비금 신청은 오는 10월 30일까지 가능하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