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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몬, AI 추천 강화 후 공고 지원 350% 증가

입력 2026-05-11 08:52

AI 맞춤 추천 공고 제공으로 클릭률(CTR), 전환율(CVR) 동반 상승

알바몬, AI 추천 강화 후 공고 지원 350% 증가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알바몬이 AI 기반 개인화 추천 기능과 모바일 중심 UX 개편 효과를 바탕으로 구직자 지원 전환율을 크게 끌어올렸다.

알바몬은 앱 메인 화면 전면 개편 이후 최근 3개월간 주요 서비스 지표 성과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웍스피어 그룹 체계 전환 이후 진행된 잡코리아·알바몬 플랫폼 개편의 일환이다. 회사는 구직자가 앱 설치 이후 공고 탐색과 지원까지 빠르게 이어질 수 있도록 서비스 구조 전반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핵심은 AI 기반 개인화 추천 시스템이다. 로그인 여부와 관계없이 이용자별 맞춤 공고를 추천하고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탐색 구조를 적용했다.

그 결과 최근 3개월간 앱 메인 화면을 통한 공고 지원 수는 개편 이전 대비 약 3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홈 화면 공고 클릭률(CTR)은 170%, 지원 전환율(CVR)은 110% 상승했다.

알바몬은 특히 AI 추천 공고 조회 후 실제 지원까지 이어지는 비율이 크게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이력서 작성 절차 간소화도 이용자 반응을 이끌었다. 회사는 기존 6단계였던 필수 입력 과정을 3단계로 줄인 모바일 간편 이력서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모바일 이력서 평균 작성 시간은 기존 대비 57% 감소했고 작성 완료율은 6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구직 탐색 기능도 강화했다. 알바몬은 ‘AI 매칭 필터’를 새롭게 도입해 이용자에게 최적화된 검색 조건을 추천하고 자주 사용하는 필터를 저장할 수 있도록 했다. 지도 기반 반경 검색 기능도 추가해 최소 1km부터 최대 7km까지 원하는 지역 공고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알바몬은 모바일 환경 이용 비중이 높은 10·20세대를 중심으로 UI·UX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모바일인덱스 기준 올해 1~4월 월간활성화이용자수(MAU) 조사에서 경쟁사 대비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센서타워가 발표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인기 알바 앱에도 선정됐다.

김요섭 웍스피어 CTO는 “이번 성과는 단순한 화면 개편이 아니라 AI 개인화 기반으로 구직 경험 자체를 전환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AI 추천과 직관적인 지원 경험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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