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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친환경 나무 객실 키 전면 도입…객실 내 플라스틱 제로 행보 가속화

유병철 기자

입력 2026-05-13 09:00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친환경 나무 객실 키 전면 도입…객실 내 플라스틱 제로 행보 가속화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하 반얀트리 서울)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플라스틱 소재의 객실 키를 친환경 나무 소재로 전면 교체한다.

반얀트리 서울 측은 "이번에 도입되는 객실 키는 생분해 가능한 호두나무(Walnut) 소재로 제작됐다"며 "현재 운영 중인 객실의 플라스틱 키를 친환경 소재로 점진적 교체함에 따라, 연간 약 50kg 규모의 플라스틱 폐기물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객실 키 교체는 반얀트리 서울이 추진해온 단계별 친환경 로드맵의 연장선상에 있다. 반얀트리 서울은 지난해 9월, 전 객실에 정수기를 도입하며 일회용 플라스틱 생수병을 객실에서 퇴출시켰다. 2010년 개관 당시부터 자체 제작 다회용 세라믹 디스펜서 사용에 이어, 이번 나무 객실 키 도입까지 더해지며 고객이 머무는 객실 내 플라스틱 제로 환경 구축을 한층 강화했다.

아울러 반얀트리 서울은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도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특별한 웰컴 기프트를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반얀 그룹의 상징이자 자연 보존의 아이콘인 바다거북 펠리(Felly)를 모티프로 한 에코백을 증정해 여행 중 무심코 사용하는 일회용품을 줄이고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그린 스테이(Green Stay)’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반얀트리 서울 관계자는 “지속가능성은 글로벌 반얀 그룹의 정체성이자 럭셔리 호텔이 나아가야 할 필연적인 방향이다”며 “환경과의 조화가 어떻게 고품격 여행 경험과 공존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프라퍼티로서, 앞으로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여행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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