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은 소통하는 군수실' 첫운영…생활민원정책 제안 직접 청취
" 민원상담 보다 실질적 해결"…접수 안건 1주일 내 처리 결과 안내

군수와 군민이 마주 앉아 차를 마시며 지역 현안을 이야기하는 새로운 소통 창구를 마련해 현장 중심 행정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의지다.
군은 지난 9일 군수 집무실에서 '군민과 함께! 목요일은! 소통하는 군수실'을 처음 운영하며 군민과의 본격적인 현장 소통에 나섰다고 밝혔다.
'소통하는 군수실'은 매주 목요일을 '소통의 날'로 지정해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군수 집무실을 개방하고 군민들의 고충과 건의사항, 다수·집단민원 등을 직접 듣는 민선 9기 대표 소통 프로그램이다.
특히 형식적인 면담을 벗어나 차를 함께 마시며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차담' 방식으로 운영해 군민들이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했다.
◇"군민과 함께 답을 찾는 열린 군정"
첫 운영에서는 모두 6건의 안건이 접수됐다.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 지원 요청을 비롯해 신원1·3리 상수도 보급 건의, 소나기마을 프로그램과 콘텐츠 개발 제안 등 생활 불편 해소부터 지역 발전 방안까지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날 상담에는 관련 부서장과 담당 팀장들도 함께 참석해 현장에서 군민들의 의견을 듣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소통에 나섰다.
군은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해 담당 부서별 처리계획을 수립하고, 1주일 이내에 민원인에게 처리 결과를 안내하는 등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추진해 군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전 군수는 "군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불편과 지역 현안, 해결이 쉽지 않은 고충을 함께 공감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격의 없는 열린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며 "단순한 민원 상담에 그치지 않고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해 정책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의 목소리가 곧 군정의 출발점"이라며 "더 자주, 더 가까이 군민 곁으로 다가가 소통으로 하나 되는 민선 9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군은 앞으로 '소통하는 군수실'을 오전에는 단체와의 소통, 오후에는 군민과의 개별 소통으로 확대 운영해 현장 중심의 열린 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