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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통계와 데이터는 미래도시 핵심 자산…세계와 경험 공유할 것"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7-15 16:20

폴란드 통계청장, 안양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방문…AI·빅데이터 기반 도시운영 주목
KDI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 일환…데이터 기반 행정·스마트도시 운영사례 벤치마킹

15일 최대호 안양시장(오른쪽 첫번째)이 마레크 치에르피아우볼란 폴란드 통계청장(오른쪽 세번째)을 비롯한 폴란드 통계청 관계자들에게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의 체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안양시
15일 최대호 안양시장(오른쪽 첫번째)이 마레크 치에르피아우볼란 폴란드 통계청장(오른쪽 세번째)을 비롯한 폴란드 통계청 관계자들에게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의 체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안양시
안양=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폴란드 국가 통계정책을 총괄하는 마레크 치에르피아우-볼란(Marek Cierpiał-Wolan) 통계청장이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찾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도시 운영 시스템을 직접 살펴봤다.

안양시가 축적해 온 데이터 기반 도시행정이 해외 공공기관의 벤치마킹 사례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시는 15일 오전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마레크 치에르피아우-볼란 폴란드 통계청장을 비롯한 폴란드 관계자와 한국개발연구원(KDI) 관계자 등 9명의 방문단을 맞아 스마트도시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데이터 기반 행정과 AI 기반 도시 운영의 연계 가능성을 모색하고 선진 스마트도시 모델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방문단은 스마트도시통합센터 1층 홍보체험관을 둘러본 뒤 시가 운영하는 레벨4(Lv4) 자율주행버스에 직접 탑승해 미래형 교통서비스를 체험했다.

이어 도시 안전과 교통, 재난 대응을 위한 통합관제 시스템과 실시간 데이터 관리 체계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시의 스마트도시 운영 전반을 살펴봤다.
15일 최대호 안양시장(왼쪽 네번째)과 마레크 치에르피아우볼란 폴란드 통계청장(왼쪽 세번째)을 비롯한 폴란드 통계청 관계자들이 안양시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안양시
15일 최대호 안양시장(왼쪽 네번째)과 마레크 치에르피아우볼란 폴란드 통계청장(왼쪽 세번째)을 비롯한 폴란드 통계청 관계자들이 안양시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안양시
◇145개국이 찾은 스마트도시…글로벌 협력 확대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CCTV를 중심으로 교통·재난·안전 정보를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하는 도시 관제시설이다.

AI 영상분석과 지능형교통체계(ITS), 자율주행 서비스 등 첨단기술을 행정에 접목해 시민 안전과 도시 운영 효율을 높이고 있으며 국내외 스마트도시 벤치마킹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까지 해외 145개국 1028개 도시에서 7834명이, 국내에서는 1781개 기관 3만464명이 센터를 방문해 운영 시스템을 견학했다.

시는 이날 방문에서 AI 기반 행정서비스와 실시간 도시 데이터 활용 사례를 소개하며 데이터가 시민 안전과 도시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핵심 기반이라는 점을 설명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마레크 청장과의 면담에서 "통계와 데이터는 미래 도시 운영의 핵심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안양의 기술과 경험을 세계와 공유하고 시민이 더욱 안전한 도시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스마트도시 분야에서 축적한 안양시의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가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데이터 기반 행정과 스마트도시 정책을 중심으로 한 국제 협력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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