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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상트, 공기 흐름 설계한 ‘엔지니어드 런’ 컬렉션 출시

김민혁 기자

입력 2026-09-04 10:00

- 전면 타공·후면 벤틸레이션 적용…러닝 중 열·습기 배출 고려
- 메쉬 베이스레이어·여성용 제품까지 라인업 확장

사진: 데상트 제공
사진: 데상트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데상트(DESCENTE)가 러닝 중 발생하는 체온 변화와 공기의 흐름을 고려한 러닝웨어 ‘엔지니어드 런(ENGINEERED RUN)’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러너의 움직임에 따라 외부 공기가 유입되고 내부의 열과 습기가 빠져나갈 수 있도록 벤틸레이션 구조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일상적인 조깅부터 기록 향상을 위한 훈련과 대회 준비까지 다양한 러닝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기능성 소재와 설계를 결합했다.

대표 아이템인 바람막이는 전면에 타공 디테일을 적용해 달리는 동안 외부 공기가 유입될 수 있도록 했다. 상대적으로 열과 습기가 머물기 쉬운 등판에는 벤틸레이션 절개를 배치해 내부 공기의 배출을 고려했다. 단순히 통풍 요소를 더하는 방식이 아니라 러닝 동작과 주행 중 공기 흐름을 바탕으로 구조를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바람막이와 함께 착용할 수 있는 메쉬 베이스레이어도 구성했다. 흡습속건 기능과 경량성을 갖춘 메쉬 소재를 사용해 땀을 흡수하고 건조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피부와 외피 사이에 공간을 형성하도록 설계해 운동 중 변화하는 체온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디자인에는 데상트의 액션마크를 재해석한 그래픽 패턴을 적용했다. 퍼포먼스웨어의 기능적인 요소를 유지하면서 러닝 특유의 속도감과 역동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 데상트 제공
사진: 데상트 제공

엔지니어드 런의 설계는 여성 러너를 위한 제품으로도 확장됐다. 여성용 제품에는 벤틸레이션 구조와 함께 부드러운 촉감의 소재와 유연한 핏을 적용했으며, 열이 집중되기 쉬운 부위에는 메쉬 디테일을 배치했다. 여성 러너의 움직임을 고려한 실루엣을 더해 러닝뿐 아니라 운동 전후 일상에서도 착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데상트 관계자는 “러닝웨어는 가만히 서 있을 때보다 실제로 달리는 동안 어떻게 기능하는지가 중요하다”며 “엔지니어드 런은 러닝 전후의 체온 변화와 주행 중 공기의 흐름을 함께 고려해 러너가 다양한 환경에서 보다 쾌적하게 달리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한 컬렉션”이라고 말했다.

데상트 ‘엔지니어드 런’ 컬렉션은 전국 데상트 매장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된다.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bp_kmh@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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