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월령수에 묶여 생과 사의 흐름이 멈춘 만월. 천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존재해왔던 그녀는 세상과 인간에 대한 연민도 흥미도 없었다. 그런 그녀가 찬성으로 인해 조금씩 달라졌다. 고목 같은 마음에 잎이 나고, 꽃이 피며 강한 겉모습 속에 감춰진 연약함을 드러냈고 사랑에 빠진 여자가 됐다. 그런가 하면 과거의 만월은 또 달랐다. 청명(이도현)과 연우(이태선)와 함께 행복했던 시간부터 모든 것을 잃고 원념으로 가득 찬 달이 되기까지의 안타까운 서사가 존재했기 때문이다.첫 방송 이후 출연자 화제성 순위 1, 2위에 오르며 줄곧 화제의 중심에 섰던 두 배우는 때론 사랑스럽고, 때론 절절한 섬세한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여름밤을 애틋한 호로맨스로 물들였다.김수현은 아이유와 드라마 '드림하이'와 '프로듀사'를, 여진구와는 '해를 품은 달'로 호흡을 맞췄다. 오충환 PD와는 '별에서 온 그대'를 함께한 인연이 있다.매력적인 목소리와 여심을 흔드는 눈빛으로 새로운 인생 캐릭터의 만들어낸 여진구는 하버드 MBA 출신이라면서 귀신은 무서워하는 찬성의 허술하고 귀여운 모습부터 만월을 향한 흔들림 없는 사랑까지 “로코왕이 된 남자”라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루이스 엔리케 전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딸이 5개월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엔리케 감독은 지난해 7월 스페인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했으나, 지난 6월 사임했다.당시에는 구체적인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뒤늦게 알려졌다.딸 사나는 지난 5개월 간 뼈암의 일종인 골육종으로 투병하다 9세의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율희는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 소감과 함께 쌍둥이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그는 해당 글에서 "짱이의 쌍둥이 동생들 소식 듣고 많은 분들께서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한편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해 1월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가수 윤종신이 9월 4일 마지막 녹화를 마치고 '라디오스타'를 떠난다.윤종신은 지난 6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10월 가수 인생 30년을 맞아 새로운 작업인 '이방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해외로 출국하면서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는 무려 12년 동안 진행해온 MBC '라디오스타'부터 JTBC '방구석 1열', 엠넷 '더콜2' 등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이미 '방구석 1열' '더콜2' 녹화는 마쳤으며, '라디오스타'를 마지막으로 녹화 스케줄이 종료된다.방송은 11일 예정됐다.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안소희는 28일 인스타그램에 "신난다 수영"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안소희는 수영장에서 핑크색 수영복과 선글라스를 쓰고 카메라를 응시하였다.안소희는 최근 SNS에 베트남 여행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볼턴 원더러스가 간신히 명맥을 유지했다.29일은 공식 채널을 통해 “볼턴의 인수가 완료됐다”라고 전하며, 리그 퇴출을 철회했다.볼턴은 지난 2018/2019시즌 심각한 재정난에 시달리며, 구단 존속 마저 위태로워, 지난 시즌 내내 급여마저 체불되자 선수단과 구단 직원 모두 파업을 불사했다.이로 인해 몰수패까지 당하며 챔피언십으로 강등되는 일까지 벌어졌다.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공개된 스틸 속 신세경은 대본에 몰두하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드라마의 오프닝부터 엔딩까지, 60여 분의 이야기를 이끄는 구해령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쉬는 시간 틈틈이 대본에 집중하는 것. 언제 어디서나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는 것은 기본, 대본 속 지문 하나하나까지 꼼꼼하게 살피는 등 캐릭터에 오롯이 몰입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펼치는 신세경의 모습에서 쏟아지는 호평의 이유를 찾을 수 있다.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 이지훈, 박지현 등 청춘 배우들과 김여진, 김민상, 최덕문, 성지루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다른 스틸에서는 신세경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묻어나는 순간이 담겼다. 기승을 부린 더위를 단번에 잊게 만들 만큼, 신세경은 싱그러운 미소를 짓거나 장난기 가득한 면모를 선보이는 등 매 촬영 때마다 활기찬 에너지로 현장의 사기를 높이고 있다.해령을 둘러싼 출생의 비밀이 서서히 베일을 벗은 가운데, 핑크빛 로맨스를 써내려가고 있는 이림(차은우 분)의 가례청 설치 소식을 들은 해령에게 어떤 사건이 기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버질 판 다이크가 UEFA 올해의 선수상을 놓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9일 “버질 판 다이크,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중 어떤 선수가 유럽 최고의 선수로 선정될까”를 놓고 보도했다.최종 후보 3인에는 리오넬 메시가 올랐다.UEFA 올해의 선수상은 한 시즌 동안 유럽 무대에서 최고의 활약을 한 선수에게 주어진다.이 매체에 따르면 메시는 바르셀로나와 아르헨티나에서 총 58경기 나왔고 54골을 터뜨렸다.호날두는 유벤투스와 포르투갈에서 총 47경기에 나서 31골을 냈다.그는 127분 당 1골을 기록했고, 총 슈팅은 254개고 득점 전환율은 12.2%다.매체는 독자들이 할 수 있는 투표를 함께 올렸는데 판 다이크가 무려 71%의 선택을 받았다.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멜로가 체질'(극본 이병헌 김영영, 연출 이병헌 김혜영)에서 서로를 향한 마음을 조금씩 눈치채고 있는 진주(천우희 분)와 범수(안재홍 분). 진주의 대본 ‘서른 되면 괜찮아져요’로 의기투합하기로 한 뒤 프레젠테이션(PT)으로 편성을 따낼 수 있었던 기회를 놓치면서 위기를 함께했다.함께 희로애락을 나눈 임진주와 손범수는 서로를 향한 마음을 조금씩 눈치 채고 있다. 손범수는 임진주에게 “정들었어요. 정들었다고”라며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30일 본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그 이후의 중간 과정들을 모두 생략해 버린 채, 키스하기 직전의 진주와 범수가 포착됐다. 진주가 사는 아파트 단지로 보이는 곳에서 서로를 응시하다가 이내 입을 맞출 듯한 두 남녀. 물론 이들의 멜로를 애타게 기다려온 시청자들에겐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어쩌다 이들의 멜로가 급물살을 타게 된 것인지, 궁금증은 남는다.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지난주 ‘미운 우리 새끼’에 전격 합류한 김희철은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연일 화제를 낳았다. 방송 최초로 공개한 희철의 ‘화이트 하우스’와 하루 종일 집 밖을 나가지 않는 집돌이 희철의 리얼 일상은 모벤져스의 온 시선을 집중시켰다.김희철은 "나 요즘 상사병에 걸린 것 같다" 며 '화이트 하우스'에 놀러온 깜짝 손님에게 의문의 그녀를 소개한다. 하루 종일 그녀에 대한 찬사만 늘어놓는 바람에 손님이 도망가 버리는 사태까지 발생했다.김희철의 어머니는 “너 제 정신이냐?!”라며 멘붕에 빠진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어머니를 대환장에 빠트린 김희철의 그녀는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외에도 김희철의 충격적인 냉장고 상태부터 식량 상황까지 모벤져스에게 연타로 충격을 안겨준 김희철의 ‘화이트 하우스’가 낱낱이 공개된 예정이다.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이제 곧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가 시작한다.유럽 복수 매체가 챔피언스리그 예상 조 편성을 보도하는 가운데,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가 분석 기사를 보도했다.챔피언스리그 우승 팀 리버풀을 비롯해 막강 전력 맨시티, 리오넬 메시의 바르셀로나가 별 다섯 개 난이도의 팀이었다.챔피언스리그 최다 우승 팀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유벤투스, 파리 생제르맹, 바이에른 뮌헨이 각각 별 네 개의 난이도 팀으로 선별됐다.에덴 아자르가 이탈한 프랑크 람파드 신임 감독의 첼시,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오른 아약스가 별 3개였다.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28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문희옥이 출연해 여러 이야기를 풀어놓았다.문희옥은 가족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큰언니가 유방암에 걸렸다. 제가 잘못해서 생긴 병"이라며 "언니가 저를 보호하느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영향이 컸다"고 밝혔다.허참은 "영화 '해운대'를 보면서 엄마 역을 어쩜 저렇게 잘할까 했다. 우리 엄마가 절로 생각나는 연기였다"며 칭찬했다.그는 “저는 그냥 팬분들이 ‘문희옥이 이혼했었네. 남편과 헤어졌구나. 무슨 속 사정이 있겠지’라고 그렇게 생각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SBS 새 금토드라마 ‘배가본드’ 문정희가 치명적인 팜므파탈을 장착한, 무기 로비스트 제시카 리로 변신한 촬영 현장이 30일 첫 공개됐다.이와 관련 문정희가 블랙&화이트 시스루룩을 입고 농염한 매력을 드러내고 있는 ‘첫 포스’가 포착됐다. 먼저 블랙 시스루의 문정희는 지그시 눈을 내리깐 채 깊은 생각에 잠긴 듯 우아한 분위기를 풍기다가 이내 의미심장한 미소를 드리운 표정으로 묘한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는 터. 반면 화이트 시스루를 입은 사진에서는 허리춤에 손을 받치고 누군가를 향해 금방이라도 분노를 쏟아낼 듯 강렬한 눈빛을 발산하는 카리스마로 시선을 압도하였다.이와 관련 신성록이 기태웅의 오차 없는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첫 포스’를 드러내 눈길을 끈다. 신성록이 완벽주의자 기태웅 캐릭터 만큼이나 딱 떨어지는 칼 같은 정장에 베스트까지 갖춰 입은, 그야말로 ‘수트의 정석’ 스타일을 선보인 것. 국가정보원 마크가 찍힌 사원증을 목에 걸고 강렬한 눈빛과 다부진 입매를 한 채 어딘가를 쏘아보는 모습을 통해 엄격하고 강인한 성격을 드러내고 있다.문정희의 ‘팜므파탈 로비스트 변신’ 장면은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스튜디오에서 촬영됐다. 문정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