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벤처스, 리빙커머스 플랫폼 서울번드에 씨드 투자
승인 2019-09-06 11:20:33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초기기업 전문투자사 더벤처스(
대표 호창성)
가 동아시아 리빙 커머스 플랫폼 서울번드(
대표 박찬호)
에 시드 투자를 진행했다고 6
일 밝혔다.
서울번드는 더 벤처스의 시드 투자와 함께 팁스(TIPS,
민간주도글로벌기술창업 프로그램)
에도 최종 선정되어 최대 7
억원의 자금을 지원받게 되었다.
서울번드는 한국,
중국,
홍콩,
대만 등 동아시아의 전통과 가치를 담아내는 다양한 리빙 제품들을 개발,
발굴하며 주목받고 있는 리빙 커머스이다.
특히 다양한 공방 및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자체적으로 선보이는 PB
제품들의 경우 심미성과 사용성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적인 PB
제품 ‘
화(
和)
유기 커트러리’
는 마켓컬리 리빙 카테고리 1
위에 오르는 것은 물론,
스타 셰프 데이비드 장이 운영하는 뉴욕 모모푸쿠 등 고급 레스토랑에서 사용되는 등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서울번드 박찬호 대표는 “
이번 투자금의 확보로 대한민국의 식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유기 커트러리를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며,
케이팝(K-Pop),
케이뷰티(K-Beauty)
에 이어 케이 리빙(K-Living)
을을 글로벌 시장에 전파하는 아시아의 대표 리빙 브랜드가 될 것이라”
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더벤처스 최웅 팀장은 “
리빙 시장은 소비자의 식문화와 직결되는 제품들로 브랜드 신뢰도가 매우 중요하다”
며 “
서울번드는 디자인적인 조형성은 물론 기능성,
환경 친화성,
안정성 등51
개 항목에서 엄격하게 제품군을 선정함으로써 고객과의 신뢰가 잘 구축된 브랜드로,
아시아 대표 리빙 커머스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더벤처스는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혁신 스타트업을 양성하기 위해 성공적인 창업 경험에 기반하여 호창성,
문지원 대표가 2014
년 설립한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이다.
그동안 파킹스퀘어,
셀잇,
헤이딜러,
뤼이드,
글로우픽,
웨딩북 등 60
여개의 스타트업에 초기 투자를 진행했다.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