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카이로스랩, 성균관대학교, 연세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K-소재 게놈 이니셔티브를 위한 실험 재료물성 데이터 베이스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이란 재료 연구자들이 해당 데이터를 가공하는 기초 이론 배경과 정제된 데이터셋을 제공해 관련 연구자들에게 데이터베이스 및 기계학습 기반의 재료 개발 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연구에서 제공하는 데이터셋을 통해 일반 사용자들은 데이터베이스 및 인공지능을 통한 재료 개발을 경험해 인공지능에 익숙해질 뿐 아니라 기초적인 재료 분석 이론을 접함으로써 첨단 소재 연구와의 거리감을 좁힐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카이로스랩, 성균관대학교, 연세대학교가 맡은 사업 과제는 인공지능 기반의 금속 물성 예측 모델에 활용될 금속 재료의 전기 물성, 표면 이미지 데이터(Scanning electron microscope images), 경도 및 영률 데이터(나노인덴터), XRD 데이터(미세조직 정보)를 확보하여 데이터베이스화 할 계획이다.
㈜카이로스랩은 컨소시엄 주관기관으로 사업총괄 및 데이터 품질관리를 담당한다. 이어 연세대학교는 데이터 학습 모델, 데이터 품질 관리, 성균관대학교는 데이터 획득, 데이터 정제/라벨링 등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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