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2025학년도 중·고등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한 학력향상 도전학교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내 중학교 40개교, 고등학교 58개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이 설명회는 2025학년도 학력향상 도전학교 운영방침을 안내하고, 올해 10대 핵심과제인 학력 정책의 현장 안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학력향상 도전학교는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를 토대로 학년별·교과별·영역별 성취율을 분석하고 계획을 수립해 학생 맞춤형 학력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다. 주요 안내 사항은 △2025학년도 학력신장 지원 기본방향 △학력향상 도전학교 도전과제 영역 △학습지원 앱 ‘올라’연계 학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7일 건강장애 학생 지원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건강장애학생 교육지원 담당자 업무 이해도 증진과 역량 강화’ 연수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현재 울산 지역에는 초중고에 재학 중인 건강장애 학생 46명이 있다. 이 학생들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질환 등으로 장기 치료와 학업을 병행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어 담당 교원의 관심과 맞춤형 지원이 필수적이다. 울산교육청은 건강장애 학생들의 학업과 원활한 학교 복귀를 돕고자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연수에는 건강장애 학생 담당 교원 약 35명이 참여해 건강장애 학생들이 의료적 처치에 따른 학업과 학교생활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방안을
전주교육지원청은 2025년도 전주학부모합창단 신규회원 26명을 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전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17일부터 3월 14일까지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주학부모합창단 신규회원을 모집했다. 이번 모집에는 초1~고3 자녀를 둔 학부모 총 39명이 지원했으며, 오디션 등을 통해 최종 26명을 선발했다. 최종 남성합창단 31명, 여성합창단 65명으로 단원 구성을 완료했다. 오디션은 목소리 톤과 발성에 따른 파트 조정 및 구성을 위해 진행됐으며, 특히 이번 모집에는 초보자부터 실력있는 신규회원까지 음악을 사랑하는 전주 학부모님들로 영입됐다. 김정기 교육장은 “이번에 선발된 신규회원들과 함께 새롭게 구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월드비전 경남울산사업본부 후원으로 다운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난치병 학생에게 의료비 930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을 돕고자 강북교육지원청과 월드비전 경남울산사업본부가 협력해 추진한 위기아동지원사업의 하나다. 지원 대상 학생은 선천적으로 소장이 짧아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며, 반복적인 입원과 의료비 부담으로 가정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해당 학생은 강북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교육복지사 사업’을 통해 발굴됐으며, 이후 월드비전 경남울산사업본부의 위기 아동 의료비 지원 사업에 선정돼 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지
원광대학교 전북RICE지능화혁신연구센터와 전북IT산업협회가 전북특별자치도 ICT/SW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지능화 혁신인재양성사업’ 선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2031년까지 8년 동안 진행되는 이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협약식은 지난 20일 원광대 학생지원관 산학협력회의실에서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원광대를 비롯한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자치도, 익산시, 전주시 등 지역 기관들이 함께 협력하며, 지역 ICT 인재 양성 및 기술 혁신,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된다. 협약식에는 전북RICE지능화혁신연구센터장인 강선경 교수와 (사
자동차 종합 플랫폼 전문 기업 도이치오토모빌 그룹의 자회사 도이치아우토가 박결 프로와 2년 연속 동행에 나선다. 도이치아우토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박결 프로에게 지난해 ‘포르쉐 타이칸’을 후원한 데 이어, 올해는 ‘포르쉐 마칸 4 일렉트릭’을 새롭게 지원하며 변함없는 파트너십을 이어 가기로 했다. 이번에 박결 프로에게 후원하는 ‘포르쉐 마칸 4 일렉트릭’은 올해 2월 국내에 공식 론칭된 포르쉐 최초의 순수 전기 SUV 4종 중 하나로, 런치 컨트롤 작동 시 408마력의 오버부스트 출력을 자랑하며, 최대 토크는 66.3kg·m이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은 5.2초에 최고 시속 220㎞, 주행
'사랑할수록'을 전설적으로 불렀던 그룹 부활의 가수 김재희씨가 오는 29일, 신곡 ‘사랑했던 날’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곡은 감성 락발라드로, 같은 날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 되어 음악 팬들의 기대를 자극할 예정이다.김재희씨는 밴드 부활의 보컬로 큰 사랑을 받았던 아티스트로써, 오랜 시간 음악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왔다. 그는 소공연을 통하여 팬들과 가까이 만날수 있는 작은 음악회를 연 100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점포에서 버스킹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직접 밝혔다.신곡이 나오기까지 그의 인생은 단순히 화려한 무대 위에 머물지 않았다. 그는 사랑하는 아내의 기나긴 간병과 결국엔 머나먼 곳으로
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가 확산하는 가운데, 상지대학교가 피해 지역의 복구와 아픔을 치유하기 위한 다각적 지원에 나섰다.상지대는 오는 28일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 출신 학생들을 돕기 위해 긴급 장학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지 119장학’ 제도를 통해 가계곤란이나 개인 사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신청을 받고 있으며, 피해 지역이 확대될 경우 지원 대상을 더욱 늘릴 방침이다.총학생회 또한 피해 복구를 위해 4월 초부터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성금 모금 활동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사회봉사단과 소방공학과, 조경산림학과 학생들이 봉사단을 구성해 피해 지역 복구 작업과 이재민 지원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은 원스톱 창업 시스템으로 예비 점주 지원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원스톱 창업 시스템은 설빙 점포개발팀에서 양질의 창업 후보지를 찾아 예비 점주들에게 추천하는 시스템이다. 원하는 창업 지역을 예비 점주들이 직접 찾아 창업 문의를 하던 기존 방식을 탈피, 예비 점주들의 창업 개설 시간을 줄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창업이 가능하게 했다. 설빙의 원스톱 창업 시스템의 효과는 실제 사례를 통해서 입증됐다. 설빙 A지점을 운영하던 가맹점주가 해당 점포를 폐점한 후 점포개발팀에서 제안한 새로운 매장인 B지점을 오픈, 개점 한 달 만에 이전 점포 대비 월 매출 352% 상승하며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것이다. 뿐만
국가철도공단 GTX본부는 제80회 식목일을 앞두고 서울식물원에서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청렴실천 나무’ 심기와 환경 보호 활동인 에코 플로깅(Plogging)을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플로깅이란 조깅을 하면서 길가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을 의미하는 신조어다. 이날 행사에서 GTX본부 직원 20여 명은 ‘청렴 사각지대 Zero! 부패 Zero!’의 의미를 담은 ‘청렴실천 나무’ 20그루를 식재하며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후 행사장 주변에서 플로깅(Plogging)을 진행하며 환경 정화 활동도 진행했다. 송혜춘 국가철도공단 GTX본부장은 “GTX본부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담아 나무를 심었다”며 “GTX-B,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신희영)은 이마트로부터 헌혈증 4,000매와 기부금 5백만원을 전달받았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후원금은 이마트 임직원의 자발적인 나눔 활동에 회사가 뜻을 함께하며 기금을 더해 마련된 금액이며, 헌혈증은 역시 전국 이마트 점포에서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 모은 것으로 의미가 크다.전달된 기부금은 소아암 및 희귀질환을 진단받고 치료 중인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을 정서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나음소아암센터와 나음소아암쉼터의 운영을 위하여 사용될 예정이다. 이마트 손천식 전무는 “이번 기부는 임직원과 회사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은 결과로, 앞으로도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경동대학교는 지난 26일 경기 양주 메트로폴캠퍼스에서 기숙사생과 교직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주소방서 회천119안전센터와 함께 ‘2025년 상반기 관·학합동 화재 대피 및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경동대는 반기별로 소방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훈련은 기숙사 내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훈련은 ▷신고 및 상황 전파 ▷피난 유도 및 인원 대피 ▷위험지역 통제 등 실제 상황과 유사한 절차로 진행되어 신속한 초기 대응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소방구난차 및 살수차 등 10여 대의 대규모 장비도 동원되어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훈련을 주관한 경동대학교 김금찬 취업복지처장은 “최근 경남 일대에서 발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은 경남·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가정을 돕기 위해 총 5억 원 규모의 긴급구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1일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이 경남·경북 지역으로 확산되며 피해가 커지고 있다. 현재까지 37명의 사상자와 2만 7천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주택, 공장, 문화재 등 주요 시설 200여 곳이 전소됐다. 이에 기아대책은 산청, 의성, 울주 등 피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 안정을 위해 마스크 2만 장을 긴급 지원했으며, 피해 지역 주민과 아동 가정을 위해 긴급구호 물품, 생활 안정을 위한 물품 키트, 생계비·의료비·주택복구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