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학교가 영남권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재학생에게 최대 100만 원의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2025학년도 정규 등록 재학생 중 올해 3월 이후 산불 피해를 입은 가구의 구성원이다. 인원 제한 없이 해당 조건을 충족하는 모든 학생에게 장학금이 지급된다.생활비 지원을 목적으로 한 이번 장학금은 피해 정도에 따라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신청서와 피해사실확인서 등 관련 증빙서류를 다음 달 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제해종 총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이번 장학금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삼육대는 학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이 컴패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개그우먼이자 방송인 이성미의 ‘그리스도로 사는 세상이야기(이하 ‘그사세’)’ 인터뷰를 3일 공개한다. 이번 인터뷰에서 방송 활동을 잠시 내려놓고 캐나다에서 보낸 7년간의 삶, 그리고 한국으로 돌아온 후의 변화 등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그사세는 한국컴패션의 유튜브 콘텐츠로 크리스천 연예인들의 신앙과 가족, 인생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 시리즈다. 지난해 3월부터 개그우먼 조혜련, 가수 김범수, 축구선수 이영표 등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들의 진솔한 이야기들을 공유하고 있다.이번 영상에서 이성미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삶에 대한 회의를 느끼던 중 캐나
호남대학교 소방행정학과 이종화 교수가 지난 2일 행정안전부 재난대비 훈련 중앙평가단 위원으로 최종 위촉됐다. 이번 위촉으로 이 교수는 향후 2년간 안전한국훈련과 상시훈련에 대한 컨설팅 및 평가를 수행하게 된다.이 교수는 현재 행정안전부 중앙안전교육점검단과 중앙평가단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광주광역시 건축안전자문단, 경제자유구역청 건축위원, 광산구 지속가능발전위원, 국토안전관리원 건축물관리점검 평가위원, 전라남도 소방기술심의위원 등 다수의 공공기관과 학술단체에서 소방방재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이 교수는 “이번 중앙평가단 위원 위촉을 통해 이상기후로 인한 재난 대응력 강화를 돕고, 이를 통해 축적한 지식
가톨릭대학교가 2025학년도 정시모집 입시 결과를 발표했다. 전년 대비 경쟁률이 상승하며 학교의 입시 성과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톨릭대의 인지도와 선호도가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수능 일반전형 최종등록자 기준으로 의예과의 백분위 평균은 99.3으로 가장 높았으며, 약학과도 96.9를 기록하며 우수한 입시 결과를 보였다. 전국적으로 의대 정원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70% cut 백분위 점수가 의예과 99.2, 약학과 96.7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많은 관심을 받았던 일반전형II의 경우, 모집단위별 백분위 평균은 자유전공학부 92.1, 자연공학계열 91.4, 인문사회계열 91.3으로 모두 90을 상
선문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인재 취업 선도대학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 주요 대학들이 참여한 가운데, 선문대는 충청남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취업과 지역 정착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역량을 인정받았다.이번 사업을 통해 선문대는 총 60명의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TOPIK 4급 이상 한국어 능력 의무화 ▲중소기업 수요 기반 직무교육 ▲취업캠프 ▲기업 탐방 ▲취업박람회 등 단계별 집중 지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질적인 취업 성과를 목표로 한다.선문대는 10년 전부터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취업과 정착 지원에 힘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은 미래를 여는 더 나은 교육과 행복한 삶을 위해 제1~3 수리과학정보 체험센터(원주, 춘천, 동해)에서 과학, 수학, 정보 교과 기반 체험형 주말 가족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나 가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험을 이끌어 부모님과 학생들이 재미와 배움을 통해 과학, 수학, 정보 관련 진로 탐색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어 원주, 춘천, 동해 지역뿐 아니라 강원도 전역에서 신청이 잇따르고 있다. 센터별 운영일과 교과별 프로그램,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수리과학정보 체험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한준 원장은 “복잡한 현상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강원특별자치도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2일 속초중학교 이전부지를 방문하여 추진 상황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속초중학교 이전 추진 상황을 점검한 신경호 교육감은 “속초중학교 이전부지에 대한 토지수용을 올해 4월까지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2025년 5월 시설공사 발주 △2025년 6월~8월 시설공사 업체 선정 △2025년 9월~2027년 12월 시설공사 △ 2028년 1월~2월 개교 제반 사항 준비기간을 거쳐 2028월 3월 이전 개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신경호 교육감은 “속초시 중학교 4개교가 모두 북부권에 위치하여 남부권에 거주하고 있는 다수의 학생이 원거리 통학에 불편을 겪고 있
강원특별자치도동해교육지원청은 4월 2일 동호초등학교를 시작으로 7월까지 관내 유·초등학교 12교(원) 32학급 596명을 대상으로 동해향교와 함께 전통문화예절 및 인성을 함양시키기 위한 찾아가는 전통예절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해지역의 역사, 문화, 지리를 학습하고 공동체적 의식 및 지역 사랑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운영된다. 동해향교 소속 교사가 신청학교로 방문하여 관련 프로그램(2차시)을 진행하며 전통예절교육, 전통음식 만들기(다식·다례)를 운영한다. 2025년에는 교직원 신청을 받아 교직원 인성교육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서순원 교육장은 “동해향교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전통예절 프로그램을 통
영남이공대학교가 지난 2일 천마스퀘어 컨벤션홀에서 학생자치기구 학생 의견수렴 설명회를 열고, 재학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는 학생복지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총학생회와 학생회, 신문방송사 소속 학생들이 참여해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건의사항을 반영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설명회에서 학생자치기구는 교육 시설과 환경 개선, 학생 행사 및 복지 지원, 대학 정책 등에 대한 재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데 주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오는 6월까지 주요 교내 행사와 학과(계열)별 행사에서 적극적인 의견 청취를 진행하고, 수렴된 내용을 바탕으로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김상
국립한밭대학교가 4월 1일(현지시간) 스페인 말라가 시청에서 말라가대학교와 공동연구 및 학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은 대전시 전략산업을 기반으로 특화 연구를 추진하고, 2026년 말라가에서 열리는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GINI) 총회에서 공동 성과를 창출하기로 합의했다.특히 반도체 분야에서는 벨기에 소재 세계 최대 반도체 연구기관인 IMEC과 함께 삼각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IMEC의 첫 해외 분원이 말라가에 들어설 예정인 가운데, 한밭대와 말라가대는 반도체 후공정 및 국방 반도체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시작으로 연구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우주항공 및 국방
인천광역시교육청AI융합교육원은 1일부터 3일까지 중·고등학교 과학동아리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2025 첨단장비활용교육’ 사전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주사전자현미경, 분광광도계, 3D프린터 및 레이저커팅기 등 첨단과학장비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사전자현미경 분야에서는 전문 엔지니어가 장비 구조, 작동 원리, 샘플 준비 및 이미지 분석 등을 실습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지도교사들은 장비 실습 외에도 △첨단장비를 활용한 학생 중심 과학탐구 활동 설계 △안전지도 요령 △우수 탐구활동 사례 공유 등 과학교육 전문성을 강화했다. ‘2025 첨단장비활용교육’은 5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며, 중·고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일과 3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등 555개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 처리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학교의 자율적인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사안 처리의 전문성과 교육적 해결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2일에는 교장을 대상으로 박주정 한국교원대학교 교수의 ‘동행, 희망을 만드는 교육’ 강연이 진행됐으며, 3일에는 교감을 대상으로 온라인 연수가 실시되어 2025년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사업, 개정된 사안 처리 절차 등이 다뤄졌다.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사, 학부모 등 학교구성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인천시교육청 관계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이달부터 서귀포 관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순회교육 및 치료 지원 사업’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특수교육대상자의 장애 정도와 교육적 요구에 따라 개별 맞춤형 교육 및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순회교육은 서귀포 관내 특수학급이 설치되지 않은 유·초·중학교 30개교 특수교육대상 학생 53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사가 주 2~3회 학교를 방문 하여 장애 특성과 수준을 고려한 개별 또는 모임(그룹)별 교육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서귀포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370명을 대상으로는 언어·운동 재활을 중심으로 하는 치료사 지원(34명),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