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는 화공생물공학과 김교범 교수가 지난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고분자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TCI고분자학술진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김 교수가 의료용 고분자 및 화공생물공학 분야에서 축적해 온 연구 성과를 학계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다.‘TCI고분자학술진보상’은 고분자 과학과 공학의 발전에 기여한 신진 및 중견 연구자를 선정해 한국고분자학회가 수여하는 상으로, TCI세진씨아이의 후원으로 제정됐다. 수상자는 고분자 분야의 연구 역량과 지속적인 성과를 기준으로 선정된다.김 교수는 생체 고분자 소재를 기반으로 한 세포막 엔지니어링과 차세대 표적화 세포치료제 개
가천대학교는 27일 가천관에서 한국지멘스EDA와 차세대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학 간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실무 중심의 교육과 연구를 추진하기 위한 목적이다.협약식에는 가천대 윤원중 부총장과 반도체설계학과 오현석 교수, 지멘스EDA 김준환 대표이사, 이의성 상무, 정예지 과장이 참석해 협력 방향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한국지멘스EDA는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한국 지사로, 반도체 설계 자동화(EDA)와 시뮬레이션 기술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과 기술 인재 양성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이다. 양측은 이날 반도체 특성화 인재 육성과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석
대진대학교는 식품영양학과 소속 박지은, 조수헌 학부생이 지난 23일 숙명여자대학교 미래창조관에서 열린 ‘2025년 한국식품영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나란히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박지은 학생은 당뇨와 비만 환자를 위한 건강 식품 개발을 주제로, 아가베 시럽을 활용한 저당 고추장 연구를 진행했다. 해당 연구는 생리활성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아가베 시럽을 첨가한 저당 고추장의 품질 특성을 분석한 것으로, 건강과 맛을 동시에 고려한 식품 모델로 평가받으며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조수헌 학생은 시각적 자극과 소비자 행동 간의 관계를 조명한 연구를 발표했다. ‘감각이 이끄는 미래영양: 시각 자극 기반 행동영양기술
한서대학교가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가 5월 27일 발표한 ‘2025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에 포함됐다. 전국 55개 신청 대학(81개교) 중 18곳(25개교)만이 예비지정을 받은 가운데, 한서대는 항공 및 디자인 분야에서의 혁신성과를 바탕으로 이름을 올렸다.글로컬대학 사업은 지역대학이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비수도권 대학 30개 안팎을 선정해 5년간 각각 1천억 원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교육부는 2023년과 2024년에 각각 10곳씩 총 20개 대학을 지정한 데 이어, 올해 예비지정을 마지막으로 2027년까지 전체 30곳을 선정할 계획이다.이번 예비지정에는 총 55개 대학(81개교)이 지원해 37곳이 탈락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지청장 오기환)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송석진)는 27일 국내 최대 테마파크인 에버랜드에서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안전한 일터, 모두의 행복’이라는 안전문화 대표메시지를 내세우고 근로자 및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전개했으며, 온열질환 예방 및 안전문화 스티커, 기념품 등을 현장에서 배포했다. 오기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은 “이번 캠페인은 안전문화 확산으로 근로자 및 일반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여름철을 앞두고 온열질환 예방에 힘쓰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모든 근로자가 안심하고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26일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추진단’ 회의를 열고, 관련 제도 개선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주관으로 학교 관계자, 수원특례시, 수원시체육회가 함께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추진단은 학교 운동장과 체육관 등 학교시설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참석자들은 학교시설 개방을 위한 법·제도 개선, 안전관리 방안, 예산 지원 등의 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특히 학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행정 지원 강화와 지역사회 협력 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핵심 의제로 부각됐다.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가 지역사회의 중
경북교육청은 27일 청송 소노벨에서 도내 기초학력 향상 컨설턴트와 기초학력 지원단,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등으로 구성된 컨설팅단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기초학력 향상 컨설팅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효과적인 기초학력 컨설팅 방안을 모색하고 컨설턴트의 책무성을 강화하여 컨설팅단의 기초학력 조기 진단․보정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기초학력 관련 법령과 고시,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을 포함한 기초학력 향상 정책 안내, 기초학력 향상 컨설팅 사례 공유, 교육지원청별 분임 토의 활동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로 인한 기초학력 저하와 학습결손의 심각성이 사회적 문제로
광주시교육청은 27일 대회의실에서 본청 및 교육지원청 민원업무 직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고충 민원 처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 담당자들이 생성형 AI을 활용해 고충민원을 처리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CTS IT 아카데미 유정수 강사가 쉽게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문장 작성법, 법령 확인 등 민원인의 신뢰를 높이는 방법을 안내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교육이 민원인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고, 민원 담당자의 심리적 부담을 줄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무과 민원실 이현실 주무관은 “AI가 제공하는 다양한 표현 예시를 참고하면서 상황별로 더 부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7일 공감회의실에서 ‘늘봄협의체’ 첫 회의를 열고, 지역 여건에 맞는 초등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늘봄협의체는 본청과 지원청, 울산광역시청, 전문기관 등으로 구성된 10명의 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연 2회 이상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필요하면 수시 협의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협의체는 늘봄학교 운영과 관련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학교 밖 초등 돌봄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늘봄학교 안정적 운영을 위한 자원봉사 인력 지원,도담도담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대학·전문기관 협력, 학교 밖 돌봄 대기 수요 해소 방안’
경상북도 울진교육지원청은 5월 27일 부구초등학교 교문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 교직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2025년 흡연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울진교육지원청, 울진경찰서 직원들과 부구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이 담배 죽여주지? 그러게, 우릴 죽여주네!’라는 슬로건 아래 등교 시간에 맞춰 진행됐다. 흡연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은 청소년들의 흡연, 음주, 약물(마약 포함)에 대한 인식 전환 및 건강한 사회인 육성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부구초등학교와 연계하여 ‘흡연, 음주, 마약은 단순한 호기심만으로도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음’을 학생들에게 알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 소속 학부모회장 협의회는 5월 26일~27일 양일간 영덕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열린 ‘2025 영덕 꿈고래 놀이마당’에서 먹거리를 만들어 판매하는 교육기부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2025 영덕 꿈고래 놀이마당’에는 26일 초등학생 500여 명, 27일 중고등학생 600여 명이 참여하여 총 1,100여 명의 영덕 관내 학생들이 참여했다. 축제에 참여한 학생, 교직원을 비롯한 지역민들을 위해 소떡소떡, 시원한 음료수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한 학부모회장 협의회는 본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을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영덕 학부모회장 협의회 회장은 “산불피해로 아픈 봄을 보낸 우리 아이들에게 학부모들이 힘을 합쳐 먹거리
경북교육청은 27일 의성군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 의성도서관에서 정주학교 시범 운영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추진 과정을 공유하기 위한 연합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주학교는 학령 인구 감소와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하여 교육 정주 여건을 조성하고, 지역 맞춤형 특화 교육활동을 통해 지역의 거점학교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는 학교로, 경북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개념을 정립하여 시범 운영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며, 올해 초 · 중 · 고 9교가 시범 운영 학교로 선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연합 워크숍은 시범 운영 학교 지원의 일환으로써, 9개 학교의 관리자와 업무 담당 교사, 도 단위 컨설턴트, 관련 교육정책 위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5월부터 6월까지 세종이음학교에서 관내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2025 특수교사 교육과정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 특수교육 수업에 바로 쓰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연수는 유치원과 초중고 별로 각 1회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학생의 발달 수준과 학교급의 특성을 반영한 실천 중심 내용으로 구성되어 특수교사의 현장 적용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연수는 ▲고교학점제 이해와 운영사례(5월 22일) ▲주제중심 교육과정 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