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는 2025년 주요 기업들이 신입·인턴 채용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재 채용 중인 기업은 롯데그룹, 오비맥주, 제주항공, 네이버, CJ CGV, 포스코A&C 등이다.◇ 롯데그룹은 ‘2025년 신규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을 진행하는 계열사는 총 9곳으로 롯데칠성음료, 롯데건설, 롯데백화점, 롯데월드 등이다. 채용 직무는 전략기획, AI, 재무, MD, R&D 등 총 32개로, 계열사별 자세한 모집 직무와 지원 자격은 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채용 절차는 △지원서접수 △서류전형 △인적성전형 △1차면접 △2차면접 △채용검진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되며, 모집 형태에 따라 일부 전형이 추가되거나 생략될 수 있다.◇ 오비맥주
로레알 그룹(이하 ‘로레알’)이 ‘지속가능성 혁신 액셀러레이터’를 출범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향후 5년간 1억 유로의 예산이 지원되는 이번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은 업계 내 핵심적인 솔루션 격차를 해결하고 로레알의 지속가능성 프로그램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저탄소 및 기후 스마트 솔루션, 수자원 회복탄력성 솔루션, 자연 기반 솔루션, 대체 원료 및 소재, 화석연료 기반 플라스틱 및 플라스틱 폐기물 제거, 순환성 및 자원 관리,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비즈니스 모델 등 핵심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다. 로레알은 케임브리지 대학교 지속가능성 리더십 연구소(CISL)와 파트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올해 두 번째로 대규모 인력 감원에 나선다.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MS 대변인은 언론에 이메일로 보낸 성명에서 약 9000명을 해고하는 2차 구조조정 방침을 밝혔다. MS는 지난 5월 대규모 감언 계획을 발표하고 6000여명을 해고한 바 있다.MS 대변인은 "이번 구조조정은 전 세계에서 근무 중인 다양한 팀, 경력에 걸쳐 4%가 조금 안 되는 수준"이라며 "역동적인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 회사와 팀을 최적의 위치에 배치하는 데 필요한 조직 변경을 계속해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CNBC는 MS 관계자는 이번 감원에 대해서도 일선 직원들과 최고 경영진 사이에 있는 관리자 계층의 수를 줄이려
여야가 쟁점이 됐던 '3% 룰'도 포함하는 상법 개정안에 합의했다. 이에 대해 재계에서는 기업 경영에 초래할 불확실성을 우려하고 있다. 주주들의 소송 위험으로 장기 투자가 어려워지고 행동주의 펀드의 경영권 공격에도 취약해질 수 있다며 그동안 반대해 왔다. 2일 민주당 법제사법위원회 간사이자 법안심사소위원장인 김용민 의원은 여야 원내수석부대표 및 법사위 간사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감사위원 분리 선출 및 3% 룰을 적용하는 부분까지 합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3% 룰은 기업의 감사나 감사위원 선출 시 최대 주주의 의결권을 3%로 제한하는 것이다. 김 의원은 "3% 룰은 보완해서 합의 처리하기로 했다"며 "집중 투표제와
현대차그룹이 미국에서 상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재고가 소진하면서 6월 판매가 둔화되기 시작해 하반기에는 침체를 보일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현대차 기아는 2일 올해 1∼6월 미국 시장에서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를 포함해 전년 동기보다 9.2% 증가한 89만3152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현대차(제네시스 포함)는 10.5% 늘어난 47만6641대, 기아는 7.8% 증가한 41만6511대로 나란히 상반기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제네시스는 17.4% 늘어난 3만7361대로 이 역시 상반기 최다 기록이다.현대차·기아의 친환경차 판매량도 18만715대로 16.1% 증가하며 최대 기록을 썼다.하지만 6월 현대차그룹 판매량은 전년 동월
올해 상반기에 삼성전자 가정용 시스템에어컨을 구매한 두 명 중에 한 명은 실제 거주하는 집에 시스템에어컨 설치 서비스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사나 리모델링으로 집이 비워져 있는 경우가 아닌, 실제 생활하고 있는 집에 시스템에어컨을 설치한 비중은 상반기 기준 2023년 전체의 24% 수준에서 2024년에는 48%, 올해에는 55%로 크게 늘어났다. 거주 중 설치 비중이 증가한 것은 단 하루 만에 시스템에어컨을 설치해주는 '원데이 설치 서비스'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공간 활용도와 인테리어 효과가 뛰어난 시스템에어컨을 방마다 설치하길 원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실제 거주 중인 집에
삼성전자가 8월 31일까지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슈퍼맨' 아트 워크 10점을 무료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제임스 건이 감독한 'DC 스튜디오'의 새로운 슈퍼맨 영화는 새롭게 정립된 DC 유니버스 세계관을 통한 리부트 시리즈의 첫 실사 장편 영화로, 세계 최대 영화 사이트 'IMDB'가 선정한 2025년 가장 기대되는 영화 중 1위에 꼽혔다. 슈퍼맨은 워너 브라더스 픽처스를 통해 이달 9일을 시작으로 전 세계 극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영화 개봉에 맞춰 소셜미디어, 웹사이트, 옥외 광고를 통해 슈퍼맨과 삼성 대형 TV를 접목한 다양한 영상 트레일러를 공개하는 '슈퍼 빅 TV '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삼성 아트
2025년 7월 국산 자동차 기업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현대자동차, 2위 기아자동차, 3위 르노코리아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산 자동차 기업 5개 브랜드의 지난 한 달간 빅데이터 평판을 분석했는데, 지난 6월 2일부터 7월 2일까지의 국산 자동차 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7,616,286개를 분석하여 소비자와 브랜드와의 관계를 알아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국산 자동차 기업 브랜드평판 조사에서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했다. 정성적인 분석 강화를
삼성전자 마이크론 등 반도체 업체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대규모 감세법안이 상원을 통과했지만 최대 수혜를 볼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감세와 불법이민 차단 강화 등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2기 주요 국정 의제가 반영된 '크고 아름다운 법안'이 美상원을 극적으로 통과했다.이 법안이 그대로 하원을 통과하게 되면 10월 1일부터 미국에서 전기차를 구입할 때에는 더 이상 세액공제가 없어진다.신차는 7500달러, 중고차는 4000달러 세제혜택이 있었지만 10월부터 사라진다. 자동차제조업체들에는 악재로 작용할 게 불가피하게 됐다.반면 반도체 제조업체들이 내년말까지 미국에 신규
현대자동차가 올해 6월 국내 6만 2064대, 해외 29만 6827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5% 증가한 총 35만 889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3.8%, 해외 판매는 1.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3.8% 증가한 6만 2064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 5579대, 쏘나타 4216대, 아반떼 7485대 등 총 1만 7954대를 팔았다. RV는 팰리세이드 5471대, 싼타페 5443대, 투싼 4453대, 코나 2958대, 캐스퍼 1205대 등 총 2만 2922대 판매됐다. 포터는 4352대, 스타리아는 3800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505대 팔렸다
기아는 올해 6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 6003대, 해외 22만 2997대, 특수 652대 등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한 26만 965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4.5% 증가, 해외는 0.8% 감소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 7492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 7665대, 쏘렌토가 1만 9758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는 지난달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4.5% 증가한 4만 6003대를 판매했다.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7923대가, 승용은 레이 4260대, K5 2873대, K8 2423대 등 총 1만 1925대가 팔렸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카니발 6714대, 스포티지
글로벌 화장품 원료 전문 기업인 선진뷰티사이언스 (대표이사 이성호)가 미국 시장을 겨냥한 OTC(Over-The-Counter, 일반의약품) 전용 화장품 제조 공장을 준공했다고 1일 밝혔다. 이를 통해 당사는 기능성 원료 생산부터, 임상실험, 자체 브랜드까지 뷰티케어 영역 전반의 “원스탑 플랫폼”을 완성했다고 발표했다.선진뷰티사이언스는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 총 253억원을 투입하여 cGMP기반의 신공장을 건설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웅 서천 군수를 비롯해 CTK,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아젤리스코리아, GDK, 연우, 제이피이노베이션, 범일건설, 우원기계 등 국내외 주요 관계사에서 150여
LG화학이 골관절염 콜라겐 주사 제품 3종의 브랜드명을 ‘라제안’으로 통합한다. LG화학은 1일, 슬관절(무릎 관절)의 골관절염 환자 대상 콜라겐 사용 조직 보충재인 카티졸 엑스트라의 제품명을 ’라제안 엑스트라’로 변경, 기존의 ’라제안 밸런스’, ’라제안 클래식’과 함께 통합 브랜딩에 나선다고 밝혔다. ‘라제안’은 LG화학 고유의 브랜드명으로 ‘콜라겐으로 관절을 편안(安)하게’ 만든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라제안 엑스트라’는 6개월내 최대 2회 투약 가능한 2회 제형 제품이며 ▲‘라제안 밸런스’는 3회 제형 ▲‘라제안 클래식’은 5회 제형 제품이다. LG화학은 이번 브랜드 통합 및 리뉴얼을 통해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