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지난 3월 국내 기업 최초로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성공적으로 상장(上場)하면서 ‘제2의 쿠팡‘을 꾸는국내 기업들이 늘고 있다. 쿠팡 투자에 성공한 일본 소프트뱅크가 최근 미국 상장을 목표로 국내 여행 플랫폼 야놀자에 2조원을 투자하면서, 쿠팡 상장이 국내 기업 생태계에 ‘터닝 포인트‘(turning point)로 작용하고 있다는 목소리가커지고 있다. 소프트뱅크는 최근 야놀자 지분 25%(2조원)을 확보하며 2대 주주에 올랐다. 10조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야놀자는 데카콘 기업(기업가치 10조원의 비상장사)에 등극하며 2023년 미국 상장을 목표하게 됐다. 손정희 소프트뱅크 회장은 쿠팡 상장 후 한국 스타트업에 거침없이
공구기업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대표 홍성완)의 전동공구 및 수작업 공구 브랜드 ‘스탠리’가 더 길어진 배터리 수명을 자랑하는 ‘V20 FATMAX 시리즈’ 신제품 5종을 출시했다. 신제품 ‘스탠리 V20 FATMAX 시리즈’ 5종은 탄탄한 배터리 제품을 포함한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배터리 수명을 늘려 더 오랜 기간 작업 가능하게 했으며, 전문 현장에 맞게 내구성도 향상시켰다. 이번에 출시된 라인업은 ▲20V MAX 4.0Ah 리튬이온 배터리(SB204) ▲20V MAX 2.0Ah 리튬이온 배터리(SB202) ▲20V MAX 2.0A 충전기(SC200) ▲20V MAX 멀티커터(SCT500D2K) ▲20V MAX LED 작업등(SCL020)이다. 배터리 2종의 경우, 용량은 각각 4.0Ah, 2.0Ah로 1kg 미만
코로나19의 재확산속 국내 대표 성인교육 콘텐츠 기업 패스트캠퍼스(대표 이강민)는 자기계발을 꾸준히 하는 스마트함의 대명사인 배우 진기주와 함께 ‘나의 칼퇴치트키, 엑셀유치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다방면으로 활용도가 높은 프로그램 엑셀은 일반적으로 직장인의 기본 업무 소양에 포함되기 때문에 회사 생활에서 HR 혹은 선배들로부터 교육받기가 어렵다. 따라서 본 캠페인은 단순 반복 업무로 인해 매일 야근이 불가피한 엑셀 초보자부터 더욱 효율적으로 엑셀을 활용하고자 하는 중급자까지, 모두가 엑셀로 어려움에 겪지 않고, 정시 퇴근을 돕기 위해 준비됐다.데이터 사이언스, 프로그래밍, 마케팅 등 실무교육 전 영
코로나19의 재확산속 사회적 거리 두기로 집에서 술을 즐기는 홈술 트랜드가 지속됨에 따라 국순당은 대표 상품인 ‘국순당 생막걸리’의 6월 판매 동향을 분석한 결과 편의점 부문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41.8%가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전월 대비 판매량도 179.4%가 늘었으며 ‘국순당 생막걸리’의 6월 전체 판매량은 편의점 부문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동기대비 56.4%가 증가했으며, 전월인 5월에 비해서도 78.9%가 증가하는 등 큰 폭으로 늘어났다. ‘국순당 생막걸리’의 이 같은 판매량 급상승한 이유는 지난 6월에 단행한 제품 리뉴얼이 소비자와 유통업계의 호평을 받기 때문으로 국순당 측은 분석했다. 국순당은 지난 6월
국내 6개 오픈마켓을 대상으로 올 2분기 'ESG 경영'에 대한 정보량(포스팅 수)을 집계한 결과 '쿠팡'이 압도적 관심도를 나타냈다.19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 4월1일~6월30일 국내 6개 오픈마켓의 'ESG 경영' 포스팅 수를 분석했다고 밝혔다.'ESG 경영'이란 환경보호(Environment)·사회공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이 자원 재활용 등 환경 보호에 앞장섬과 동시에 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하며, 법과 윤리를 철저히 준수하는
본격 여름을 맞아 폭염이 찾아오면서 아이와 외출하기도 쉽지 않은 시기에 해충과 벌레로부터 소중한 우리 아이를 보호해주는 해밀턴 유모차의 정품 방충커버가 인기를 끌고 있다. 방충커버를 사용하면 여름철 늘어난 모기와 해충을 차단해 편안하고 안전한 외출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해밀턴 방충 커버는 방충효과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통풍에도 탁월한 고급 망사를 사용하고, UV 코팅된 시력보호창이 있어서 아기의 민감한 피부와 시력을 보호해준다. 또한, 확장형 햇빛 가리개를 통해 이중으로 자외선을 차단하고 빛을 충분히 가려서 편안한 수면을 가능하게 한다. 여기에 방충 커버 보조 수납 주머니가 있어 휴대폰 등 간
현대중공업 노사가 2019년과 2020년 2년치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2년 2개월여 만에 극적인 마무리를 했다.현대중공업은 16일 열린 2년치 임단협 3차 잠정합의안 수용 여부를 묻는 노조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64.63%의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7215명 중 6707명(투표율 92.96%)이 참여했다.개표 결과, 찬성 64.63%(4335명), 반대 35.11%(2355명), 무효 0.24%(16명), 기권 0.01%(1명)를 기록하며 잠정합의안이 마지막 문턱을 무난히 넘어섰다.합의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2019년 임금협상에선 기본급 4만6000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급 약정임금의 218%, 격려금 100%+150만원, 복지포인트 30만원 등에 합의
엔픽셀(공동 대표 배봉건, 정현호)은 16일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멀티플랫폼 MMORPG ‘그랑사가’의 대규모 업데이트에 앞서 유명 게임 음악 작곡가 ‘크리스 벨라스코(Cris Velasco)’가 참여한 시네마틱 영상을 공개했다.‘크리스 벨라스코’는 ‘포트나이트(Fortnite)’ 및 ‘스타크래프트(StarCraft)’를 비롯해 ‘갓 오브 워(God of War)’시리즈, ‘오버워치(OVERWATCH)’ 등으로 유명한 게임 음악 작곡가로, 이번 영상을 통해 새로운 세계관의 업데이트 예고와 함께 제국군을 상대로 펼쳐질 주인공 기사단의 운명을 웅장하고 박진감 있게 표현하고 있다.특히 시네마틱 영상 작곡을 위해 64인조 오케스트라가 체코에서 실연 작업을 진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자리를 지켰다. 중국 샤오미는 애플을 제치고 처음으로 2위를 차지했다.16일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canalys)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19%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의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샤오미는 점유율 17%로 애플을 제치고 2위에 올랐다. 샤오미의 올해 2분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83%나 증가했다. 애플은 증가율이 1%에 그치며 14%의 점유율로 3위를 기록했다.4위와 5위는 각각 점유율 10%를 차지한 오포와 비보가 차지했다.벤 스탠튼 카날리스 리서치 매니저는 "샤오미는 해외 사업을 빠르게 성장시키고 있다"며
블록체인 게임 퍼블리싱 플랫폼 믹스마블(MixMarvel)에서 신제품 디히어로(DeHero)를 13일 출시했다. 디히어로는 게임과 금융이 결합된 게임파이(GameFi)로 NFT 게임의 재미를 즐기면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NFT + DeFi 모드이다.디히어로는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에서 출시되었으며, 게임 내 NFT 자산은 BEP-721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한다. 플레이어는 블라인드 박스 NFT 카드 팩 구매, 스테이킹 채굴, 유동성 채굴, 시장 구매 등을 통해 NFT 영웅 카드를 획득할 수 있으며, 획득한 NFT 영웅 카드를 이용해 카드 수집 채굴에 참여할 수 있고, 카드를 결합하거나 슬롯을 업그레이드하여 전투력을 높일 수도 있다. 아트워크 NFT와 가장 큰 차이
롯데칠성음료 사내벤처 '프로젝트 간다'가 '스무디 키트' 와디즈 펀딩 목표액을 649% 달성했다. 이달 말까지 롯데마트 잠실·서울역·청량리·서초·판교점 총 5개 점포에서 판매한다. 정상가 대비 20% 할인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2팩 구매시 텀블러, 5팩 구매시 휴대용 믹서기를 선착순 증정한다.스무디 키트는 총 4종으로 구성했다. '당근 스무디'는 해독 주스인 ABC(사과·비트·당근)주스에 파인애플을 더했다. 비트 특유의 쌉싸래한 맛을 줄였다. '파프리카 스무디'는 파프리카에 사과, 방울토마토, 파인애플을 섞었다. '연근·양배추 스무디'도 있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스무디 키트는 롯데마트 외에 온라인몰 칠성몰에서도 구매 가
오뚜기가 다음달 1일부터 진라면 등 주요 라면 가격을 평균 11.9% 인상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08년 4월 이후 13년 4개월 만이다. 대표 제품인 진라면(순한맛·매운맛)은 684원에서 770원으로 12.6%, 스낵면이 606원에서 676원으로 11.6%, 육개장(용기면)이 838원에서 911원으로 8.7% 인상된다. 오뚜기는 2008년 4월 라면 가격 인상 이후 13년간 라면 가격을 동결해 왔지만 최근 밀가루, 팜유와 같은 식품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등의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 라면이 지금까지 좋은 품질과 가격적 혜택을 제공해 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가격은 물론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로 보답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 비전펀드II로부터 총 2조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야놀자는 투자유치금을 활용해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도적인 기술개발 및 디지털 전환을 위한 투자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특히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자동화 솔루션, 빅데이터를 통한 개인화 서비스 등을 고도화해 보다 진일보한 글로벌 여행 플랫폼(Global Travel Platform)을 구축, 운영한다는 전략이다. 문규학 소프트뱅크 인베스트먼트 어드바이저 매니징 파트너는 "야놀자는 인공지능을 앞세운 여가 슈퍼앱 전략을 통해 한국의 여행·레저 산업을 혁신하는 선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