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막바지 건설사 채용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GS건설, 서한, 화성산업, 동인종합건설 등이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GS건설이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시공)이며 자격요건은 ▲정규 4년제 대학(석사포함) 졸업(예정)자로서 2021년 2월 입사가 가능한 자 ▲건축공학 및 건축학 전공자 ▲토익스피킹 및 오픽 등 어학성적 보유자(2018년 11월 16일 이후 취득한 공인어학성적 제출) ▲남자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근무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 12월 7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서한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토목,
포스코건설이 최근 한국건설환경협회가 주최하고 국회환경노동위원회, 환경부, 국토교통부, 한국환경공단이 후원하는 제16회 건설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사장 먼지 저감을 위한 무인 살수기 개발`로 최고상인 `국회의장상`을 받았다. 포스코건설은 건설 환경 여건상 적절한 인력배치와 현장 내 전기·용수 공급에 제약이 많아 원활한 살수 조치가 어려웠던 점을 감안해 농약 분무기 전문 중소기업 삼부기계와 함께 무인 스마트 살수기를 개발했다. 이 살수기는 자체 엔진을 부착해 이동이 쉽고 살수각 자동조절 기능과 스마트폰 원격 제어 기능으로 무인 살수가 가능하다. 특히, 포스코건설은 삼부기계와 이번 무인 살수기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은 임대아파트에서 발생하는 하자·보수 등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화장실 천장에서는 하수관 물이 떨어지는 등의 불편에도 몇 개월씩 늑장 대응했다. 세대 사이 벽이 콘크리트가 아닌 석고보드로 된 아파트도 있었다. 옆집 간의 방음이 이뤄지지 않아 벽을 두고 대화도 가능할 지경이었다. 30일 관련보도에 따르면 임대아파트 하자보수에 대해서 LH 측의 방치 내지는 미온적인 대응이 지적되고 있다. 평택 LH 임대아파트에서는 천정에서 물이 계속해서 떨어졌고, 입주민 A씨는 LH 측에 수리를 요청했다. 하지만 ‘시간이 필요하다’, ‘날씨가 안 좋아서 못 한다’, ‘난간이 설치가
신용보증기금(신보)은 11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기업 등 지원을 위해 9000억원 규모의 유동화 회사보증(P-CBO)을 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 한해 P-CBO보증을 통해 총 6조4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했다. 이는 전년대비 5.6배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신보의 P-CBO보증은 개별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 등을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증권을 발행해 기업이 직접금융시장에서 장기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올해 초 신보는 코로나 사태의 확산으로 자금시장이 경색되고 기업의 시장성 차입에 어려움이 발생하자 신속하게 '코로나19 피해 대응 P-CBO보증'을 도입했다. 지난 5~11월 매월 발행을 진행해
지난해 국내 기업들은 평균이익이 감소했는데도 사회공헌 지출액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지난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중 설문에 응답하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220개사를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지난해 사회공헌활동 총지출이 2조9928억원으로 전년대비 14.8%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지난해 이들 기업의 평균이익이 전년대비 48.1%줄었지만, 기업 1개사 당 평균 지출액은 136억원으로 7.5%증가했다. 지난해 이들 기업의 세전이익 대비 사회공헌 지출 비율은 4.0%로, 2009년(4.8%)이후 가장 높았다.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0.2%로 2011년(0.26%)이후 가장 높았다.임직원이 직접 기획하는 프로그램이
삼성전자는 28일 삼성전자 서울 R&D 캠퍼스에서 SW 인재 육성을 위해 청소년 대상 SW의 다양한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2020 삼성 주니어 SW 창작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청소년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삼성 주니어 SW 창작대회'는 전국 초·중·고등학생이 우리 주변의 사회문제를 인식하고 SW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경진대회로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존 온∙오프라인 병행해 진행하던 경진대회를 전 과정 온라인으로 전환해 진행했음에도 1,747개 팀 4,604명이 참가해 1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진행한 삼성 주니어 SW 창작대회는 사용자 눈높
SK텔레콤은 27일 SKT의 자회사인 SK인포섹과 LSH(ADT캡스의 母회사; Life and Security Holdings)가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간 합병을 결의했다고 27일 밝혔다. SK인포섹과 LSH가 연내 합병을 하고 내년 1분기 안에 기업결합 신고 등 절차를 거쳐 ADT캡스까지 합병을 완료, 보안전문기업을 출범시킬 계획이다. ‘ADT 캡스’는 7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국내 2위 물리보안 사업자로, 2019년 매출 9130억원을 달성했다. 무인경비 및 무인주차 · 출입통제 등 물리보안이 주 사업 영역이며, 최근 코로나 극복을 위해 AI 기반 영상인식·발열감지 등 토탈 방역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K-방역에 앞장서고 있다. ‘SK인포섹’은 국내 1위 정
전주비빔빵으로 잘 알려진 사회적기업 천년누리 전주빵이 친환경 밀보리밭 가꾸기에 나섰다. 전주비빔빵은 점점 사라져가는 국내 밀보리밭을 보존하기 위해 지난 10월 전주 농업 단지와 협업해 99,000㎡ (3만 평)의 밭에 직접 밀보리 농사를 지었으며 내년에는 330,000㎡ (10만 평)까지 늘려갈 계획이다. 밀보리밭은 겨울철 산소를 배출해 줄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 흡수에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전주비빔빵이 전주 농업 단지와 협력해 가꾼 친환경 밀밭 3.3㎡(1평)에서는 평당 약 1kg의 밀이 생산되며 이를 통해 2.5kg의 산소가 배출되고 3kg의이산화탄소가 흡수된다. 우리나라는 연간 400만톤의 밀을 소비하고 있지만, 국산
건설경기 침체와 코로나19가 겹친 가운데서도 주요 건설사들의 전문인력 채용공고가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27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삼성물산, 현대건설, 한화건설, 태영건설, 반도건설 등이 전문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기능마스터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장비(안전), 실내 인테리어 설계, 철골, 단열, 비계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뒤 12월 1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해당 분야 경험 15년 이상이다.◆ 현대건설이 국내 건축주택현장 안전관리자를 모집한다. 직무는 현장안전관리, 안전관련 대내외 업무 등이며 12월 2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입사지
반도체 업계에 웨이퍼 제조 장비 및 서비스를 공급하는 세계적 기업인 램리서치가 솔루션 제공을 가속화하고 고객의 차세대 반도체 장비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설립되는 램리서치 코리아테크놀로지 센터 인력에 대한 본격적인 채용에 나선다. ‘램리서치 코리아테크놀로지 센터’는 기존 미국 R&D시설의 확장으로 2021년 하반기 경기도 용인시에 설립될 예정이다. 이번 램리서치 코리아테크놀로지 센터에 채용되는 인재들은 신속한 솔루션 제공을 통해 고객이 차세대 반도체 제품을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양산할 수 있도록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램리서치 코리아 김성호 대표이사는
삼성은 푸른나무재단과 함께 27일 '2020 청소년 사이버 폭력 예방 푸른코끼리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청소년 사이버 폭력 예방을 위한 '푸른코끼리' 사업의 일환이다. 푸른나무재단 유튜브에서 온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푸른코끼리, 사이버정글 속 온(溫)택트를 제안하다'를 부제로 청소년 사이버 폭력의 실태를 공론화하고 예방 솔루션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은 지난 2월 청소년 폭력 예방 전문 기관(NGO)인 푸른나무재단, 교육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전국 초·중·고등학생, 교사와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사이버 폭력 예방 교육 사업 '푸른코끼리'를 시작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
넷마블은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페이트/그랜드 오더(Fate/Grand Order)'에 스토리 2부 3장 '인지통합진국 신 홍색의 월하미인'을 업데이트했다고 27일 밝혔다. 중국을 무대로 한 이번 이야기는 해독약의 단서를 찾기 위해 세 번째 이문대로 향하는 마스터와 서번트들의 모험을 담고 있다. 넷마블은 2부 3장에 등장하는 서번트 '항우'(5성/SSR), '난릉왕'(4성/SR), '진양옥'(4성/SR)과 개념예장(일종의 장비) '화염백작', '저편 너머에는', '규중의 미인'을 획득할 수 있는 픽업 소환을 내달 11일까지 실시한다. 또, 넷마블은 지난 20일에 개최한 2부 3장 영상의 공유 캠페인의 목표 횟수를 달성하여 모든 이용자에게 성정석(게
한진그룹은 KCGI가 아시아나인수와 관련해 제시안 대안들을 조목조목 비판하고, 실현가능성이 없다고 강조했다. 또 KCGI를 항공산업에 관심이 없는 투기세력이라고 규정하며, 직접 10만개 일자리를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27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KCGI는 ▲사채발행 ▲주주배정 유상증자 ▲자산 매각을 통한 자금조달 ▲대한항공에 직접 유상증자 등의 대안을 제안했다. 한진그룹은 “KCGI가 내놓은 대안 중 사채발행은 원리금 상환 부담의 규모와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은 주장이며, 주주배정 유상증자는 2~3개월이 걸리는 시간적 한계가 있을 뿐 아니라 경영권 분쟁으로 높게 형성된 주가로 필요자금이 커져 조달이 불분명하다”고 설명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