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은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열고 27일 본격 분양에 나선다.지난 26일 입주자모집공고에 따르면, 3.3㎡당 평균 분양가는 4746만원으로 책정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규제로 인근 아파트보다 1000만원 이상 저렴해, 당첨만 되면 5~6억원 시세차익을 남길 수 있다.이곳은 개나리4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곳으로 '역삼 브랜드타운 마지막 새 아파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전용면적별로는 ▲84㎡ 15억2300만~16억5000만원 ▲115㎡ 20억6600만~21억7500만원 ▲125㎡ 21억8000만~23억3500만원 선이다.역삼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35층, 5개 동, 전용 52~168㎡ 총 499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84~125
㈜넥스톰과 뉴젠홀딩스㈜는 26일 최근 뉴젠홀딩스 본사에서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김성중 넥스톰 대표이사, 곽문규 솔루션사업부장과 장선수 뉴젠홀딩스 대표이사, 한희윤 컨설팅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처럼 설계·개발, 제조 등 전반적인 과정에 대해 ‘정보통신기술’(ICT)를 적용한 지능형 생산공장인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이 활기를 뛰고 있다. 넥스톰은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 전문회사로 제조회사의 생산관리 시스템 및 설비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문제의 원인을 분석, 관리하는 솔루션을 개발, 판매하고 있으며뉴젠홀딩스는 중소기업용 ERP(전사적자원관리)를 전
"대한민국 우주 생태계 활성화 위한 새 바람 일으키겠다"26일 KT SAT은 서대문구 그랜드 힐튼 서울 컨벤션센터에서 ‘2019 코리아 셋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이런 내용이 담긴 비전을 발표했다. 이 행사는 위성 산업 미래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국내 위성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행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등 국내외 관련기관의 위성 분야 전문가 250명이 참석했다. 이번 2019 코리아 샛 컨퍼런스는 '새로운 우주 시대와 한국 위성의 나아갈 길'을 주제로 ‘차세대 국가 위성의 비전’과 ‘플랫폼으로서의 위성 서비스’ 두 개의 세션이 운영됐다. KT SAT는 이날 2019 코리아 샛 컨퍼런스에서 ‘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종속회사 Accelerate Merger Corp(AMC)가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약 2828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증자를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AMC는 2019년 6월 5일(미국시간기준) 자본금 10 USD 로 설립된 특수목적법인으로 유상증자 이후 본 계약에 따라 EDAC Technologies Holding Company("EDAC")의 주식 100%를 취득할 예정으로서, 본건 주주배정증자를 통해 취득대가 지급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DAC은 미국 항공기 엔진 부품 제조업체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앞서 이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내년 초부터 ‘모바일 운전면허증’이 발급된다. 이는 물건을 빌리거나 상가에서에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할 때 기존 플라스틱 운전면허증 대신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서울 중앙우체국에서 6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열고, ‘정보통신기술(ICT)규제 샌드박스 6호’로 10건을 지정했다. 규제 샌드박스는 제품과 서비스를 시험·검증하는 동안 제한된 구역에서 규제를 면제해주는‘실증특례’와 일시적으로 시장 출시를 허용해주는 ‘임시허가’로 구분된다.이날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가 각각 신청한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이미 허가를 받았다. 기존 플라스틱 운전면허증을 휴대전화에 담고 다니는 형태다.
스테인리스 씽크볼 전문 제조업체 ㈜백조씽크가 29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비엣빌드(Vietbuild)’에 참가해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의 첫발을 내딛는다.베트남의 건설 및 건자재, 부동산 시장은 급속한 도시화, 건설 인프라시장 확대 등으로 꾸준한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이다. 한국 건자재의 경우 아직 현지 시장 점유율이 높지 않은 편이지만, 최근 고급 아파트 건설이 늘어나면서 고품질의 한국 자재 수요도 서서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백조씽크는 2012년부터 베트남에 수출을 시작하였으며, 이번 박람회에서 타겟시장별 맞춤 전략으로 베트남 신규 고객사 발굴 및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개시한다. 한국산 씽크볼은 유럽, 미국산
본투글로벌센터는 멤버사 지에스아이엘이 ‘2019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심사결과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지에스아이엘의 국무총리상 수상은 밀폐된 공간에서 근로자 위치와 환경정보를 모니터링하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RTLS(실시간 위치추적) 근로자 안전관리 시스템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뤄졌다. 시상식은 25일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5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서 진행됐다.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은 안전산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찾아 표창함으로써 안전산업에 대한 기업과 개인의 사기를 북돋고 사회적 관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
삼성중공업의 드릴십 2척에 대해 외국선사가 계약이행을 포기한 것을 두고 향후 삼성중공업의 충당액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최소 5200만달러에서 최대 2억8000만달러 규모까지 충당금이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26일 IB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Ocean Rig가 발주한 2기의 드릴십에 대해 1호기 48% (3억4000만달러), 2호기 25%(1억8000만달러) 등의 선수금(5억2000만달러)을 확보한 상태다. 공정률은 모두 97%로써 선수금은 전체 계약금액인 14억3000만달러의 36%에 해당한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계약해지가 발생할 경우, 일반적으로 수주 취소 시 조선사는 기존 선수금을 몰취하고, 해당 선박을 매각
신차 구매를 돕는 자동차 종합 플랫폼 겟차(대표 정유철)가 26일 제네시스 준중형 스포츠 세단의 인기 등급과 옵션을 발표했다. 제네시스가 지난 2017년 9월 출시한 준중형 스포츠 세단 G70. 2019년형이 출시된 2018년 10월부터 현재까지 1년여 기간 동안 겟차 앱을 통한 구매 예정 고객의 상담 요청 내용을 분석했다. 그 결과, ‘2.0 터보 가솔린’ 6,523건, ‘3.3 터보 가솔린’ 1,768건, 그리고 ‘2.2 디젤’ 534건의 상담 신청 건수를 보이며 2.0 터보 가솔린에 가장 많은 견적이 몰린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이 중 가장 인기 있는 등급은 ‘2.0T 엘리트 2WD’. 총 8,825건의 구매 상담 신청 건수 중 36%에 해당하는 3,247건을 기록한 것이다
SK텔레콤은 5G 고객에게 고화질 비디오 앱 ‘틱톡’ 동영상을 독점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회사는 특정 통신사에게 틱톡이 고화질 서비스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15초~1분의 짧은 영상을 공유하는 틱톡은 이번 협력을 통해 기존 SD화질(480p)보다 4배 선명한 HD(High Difinition) 화질(720p) 영상공유 시청 서비스를 제공한다. 5ㅎ망에서 틱톡 이용시 자동으로 고화질 서비스가 적용되며, 4배된 화질에도 비디오 압축 기술을 거치기 때문에 데이터발생은 최소화된다는 설명이다. 양사는 내달부터 2개월간 전국 91개 SKT 대리점에 ‘틱톡’ 포토존을 운영하고 기념품도 배포한다. 시장조사기관 센서타워
삼성중공업이 온실가스 배출규제에 대응할 수 있또록 연료전지가 적용되는 원유운반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삼성중공업은 노르웨이 독일 선급인 DNV GL사로부터 ‘연료전지 적용 아프라막스급 원유운반선’에 대한 기본 승인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삼성중공업이 개발한 연료전지 선박은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로 기존 발전기 엔진을 대체해 발전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친환경선박이다. 기존 아프라막스급 원유운반선의 3MW 발전기 엔진을 연료전지로 대체할 경우 온실가스 배출량을 45% 이상 줄일 수 있으며, 이는 내연기관 자동차 약 1만대를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
국내 신축아파트 10곳 중 6곳에서 라돈이 검출돼 환경부의 공동주택 라돈관리체계 작동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정미 의원은 법망을 피해가는 이영훈 포스코건설의 대표이사를 국감에 증인으로 신청했다. 2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정미 정의당 의원이 최근 환경부의 신축공동주택라돈조사 결과보고서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 아파트 60세대 리돈 측정값 중 37세대(61.7%)에서 WHO권고기준인 148베크렐(Bq/㎥)을 초과(최대 533.5베크렐)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가 작년 12월 이후 지난해 11월 12일부터 올해 5월 11일까지 입주 전 아파트 대상으로 라돈 농도를 측정한 결과다. 현재 우리나라 ‘실내공기질관리법’에
LG전자가 작년 챔피언이었던 독일 보쉬를 꺾고 미국에서 가전제품 소비사만족도 1위 기업에 올랐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소비자만족지수협회(ACSI)에 따르면 미국 소비사들의 가전제품 만족도 순위는 LG전자가 82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LG전자는 2015년부터 3년 연속 1위자리를 수성했으나 지난해 독일 보쉬에게 선두 자리를 내준 바 있다. 보고서는 “올해 LG전자는 안정적인 점수를 유지한 것은 물론 냉장고 부문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전자가 독일 보쉬, GE어플라이언스, 미국 월풀과 함께 80점으로 공동 2위에 올랐다. 보고서는 삼성전자에 대해서 “가전제품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